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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정은동지, 리영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강석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영일동지, 김양건동지, 외무성 제1부상 김계관동지, 합영투자위원회 위원장 리수용동지가 여기에 참가하였다.
석상에서 장덕강동지는 김정일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호금도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국가지도자들께서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전달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은동지께 대표단 단장들이 선물을 드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이에 사의를 표하시고 호금도총서기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국가지도자들에게 인사를 전하시였다.
장덕강동지는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인 1961년 7월 11일 주은래총리와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중조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신것은 두 나라 관계력사에서 하나의 대사변이였다고 하면서 중조 두 나라가 인민의 안전과 사회주의전취물을 공동으로 보위하고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유지공고화하기 위하여 체결한 이 조약은 중조인민들사이에 맺어진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발전의 법적담보로 된다고 말하였다.
장덕강동지는 지난 1년간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는 중국을 세차례 방문하시여 호금도총서기를 비롯한 중국의 당 및 국가지도자들과 함께 쌍무관계와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국제 및 지역문제들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교환을 진행하시고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시였다고 하면서 중조친선협조관계의 끊임없는 공고발전을 위해 불멸의 공헌을 하고계시는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그는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정성껏 키워주시였으며 력사의 시련을 이겨내고 두 나라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중조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공고발전시키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전략적방침이라고 하면서 중국당과 정부는 전통적이며 특수한 중조친선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며 중조 최고령도자들사이에 이룩된 광범한 합의들을 성실히 리행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중화인민공화국 친선대표단들의 우리 나라 방문을 환영하시면서 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의 체결후 지난 반세기동안 두 나라 당과 정부는 조약의 정신에 맞게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 지지하고 긴밀히 협조하면서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이 없는 조중친선의 불패의 생활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손님들을 위하여 만찬을 마련하시였다.
만찬에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국무원 부총리인 장덕강동지, 교통운수부장 리성림동지, 길림성인민정부 성장 왕유림동지, 주조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류홍재동지, 국무원 부비서장 초아경동지, 상무부 부부장 진건동지, 외교부장조리 장곤생동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조리 양연이동지, 중조우호협회 회장 무동화동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 정돈천동지가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김정은동지, 리영호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최태복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내각부총리인 강석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영일동지, 김양건동지, 외무성 제1부상 김계관동지, 합영투자위원회 위원장 리수용동지가 만찬에 참가하였다.
만찬회는 친선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