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에 즈음하여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조우호협회가 11일 베이징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
연회에는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친선대표단과 최창식보건상을 단장으로 하는 조중친선협회대표단 성원들 그리고 지재룡 중국주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초대되였다.
장수성 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진호소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 송도 중국외교부 부부장, 류결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 부부장, 풍좌고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과 기타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연회에서는 연설들이 있었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은 조약체결후 50년간 쌍방이 조약의 정신에 따라 호상 리해하고 지지하며 방조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고 최근년간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관심과 두 나라 인민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중조관계는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중국은 조선동지들과 함께 전통계승, 미래지향, 선린우호, 협조강화의 정신에 따라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친선적인 교류와 협조를 계속 강화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조선친선대표단 단장은 지난 5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성과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이것은 오랜 력사적뿌리와 훌륭한 전통을 가지고있는 조중친선의 바통이 오늘도 굳건히 이어지고있다는것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한것으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이 앞으로도 중국동지들과 손잡고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공동으로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