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13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전쟁을 몰아오는 무분별한 도발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리명박역적패당은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는 표적사건을 일으킨데 이어 우리 군대, 우리의 체제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는 특대형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화약고우에서 불장난하는 격의 무분별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극히 위험천만한 정세가 조성되여있다. 지난해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을 도발한 괴뢰호전광들은 그것을 구실로 반공화국대결전쟁책동을 미친듯이 벌려왔다. 괴뢰들은 조선서해 5개 섬일대를 비롯한 전연지대들에 최신공격무기들과 전쟁장비들을 증강배비하고 각종 북침합동군사연습들을 매일과 같이 벌리고있다. 일선부대장교들에게는 단독결심으로 작전을 단행할수 있는 권한까지 주었다. 지금의 정세에서는 사소한 우발적인 사건도 전쟁의 불길로 번져질수 있다. 리명박패당의 특대형도발행위는 바로 이러한 정세속에서 감행되였다. 우리를 극도로 자극하는 괴뢰호전광들의 망동은 사실상 무장충돌과 지어 전면전쟁을 미리 작정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감행할수 없는 위험천만한 도발행위이다. 오죽했으면 남조선 각계가 리명박일당의 특대형도발행위를 《미증유의 정치적도발》, 《60년대, 70년대의 전쟁분위기를 회귀시킨 정신병자들의 처사》라고 비난했겠는가.
우리를 반대하는 각종 도발사건들로 북남관계를 악화시키고 군사적긴장을 최대로 격화시킴으로써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기어이 불을 지피려는것은 리명박일당의 흉계이다. 집권하자마자 《군사연습 등으로 북을 압박》하는것을 《대북전략》의 중요한 목표로 내세운 현 남조선집권세력은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을 모조리 차단시키고 전쟁도발책동에 몰두해왔다. 우리가 악화된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성의와 아량을 보일 때에도 그들은 터무니없는 전제조건을 내걸고 대화를 한사코 거부하면서 반공화국심리모략전과 《북인권법》조작책동, 전쟁연습소동 등 우리 공화국을 해치기 위한 대결책동을 더욱 강화하였다. 특히 북침전쟁연습은 그 규모와 기간이 대폭 확대되고 훈련내용도 더욱 공격적인 성격을 띠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내외여론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냈다. 이번에 괴뢰군부불한당들이 전연일대에서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모독하고 우리의 사회주의체제를 악랄하게 헐뜯는 사상 류례없는 도발행위를 감행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것은 끊임없이 감행되여온 괴뢰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의 연장이다.
구름이 잦으면 비가 오기마련이다. 지금 날로 강화되고있는 리명박역적패당의 반공화국도발책동이 북침전쟁에로 이어지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조성된 사태는 남조선괴뢰당국이 우리를 적대시하면서 북남사이의 대결과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켜 새 전쟁을 일으키려고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나라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온 민족의 념원을 짓밟으면서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범죄행위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치솟는 분노와 적개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대변인성명을 발표하여 리명박호전세력의 전쟁도발책동을 정의의 총대로 철저히 짓뭉개버릴 단호한 립장을 표명하였다.
우리 군대는 절대로 빈말을 모른다. 우리에게는 적들의 그 어떤 군사적도발도 단숨에 짓부실수 있는 무적의 백두산혁명강군이 있고 다지고다져온 막강한 전쟁억제력이 있으며 핵폭탄보다도 위력한 천만군민의 일심단결이 있다. 전쟁의 불뭉치를 들고 분별없이 헤덤비고있는 괴뢰호전광들의 책동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도발에는 무자비한 징벌로, 북침전쟁에는 정의의 보복성전, 조국통일성전으로 대답할것이다.
리명박역적패당은 저들의 무모한 도발행위가 얼마나 비참한 파멸을 가져오게 될것인가를 똑똑히 체험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