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남포시 온천군의 한 간석지농장에는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배나무들이 자라고있다.
살이 연할뿐아니라 달고 만문하기로 소문난 수진단배나무이다.
단배나무의 열매 1알당 무게는 평균 350~500g이다.
당분은 14%이상이며 2년생나무에서부터 열매를 따기 시작하면 정보당 수십t이나 수확할수 있다.
단배나무는 이미 조선의 여러 지역에 풍토순화되였지만 염기성이 많은 곳에는 잘 자라지 못하는것으로 되여있었다.
이 나무가 농장에 뿌리내리게 된데는 국가과학원 식물학연구소 과학자들의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이 깃들어있다.
그들은 간석지토양에 대한 염도분석과 부식질판정, 나무재배에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여 이처럼 희한한 광경을 펼쳐놓았다.
맛과 향기로움에 있어서 나무랄데가 없고 경제적으로도 실리적인 단배나무들에서는 지금 열매가 무르익어가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