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7월 15일기사 목록
로씨야주재 조선대사관에서 중국대사관 성원들과의 친선모임
(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중우호, 협조 및 호상원조에 관한 조약체결 50돐에 즈음하여 12일 로씨야주재 조선대사관에서 중국대사관 성원들과의 친선모임이 진행되였다.

모임에는 김영재 조선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 리휘 중국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께 계시는 립상화에 인사를 올리고 《인민을 위해 바치신 위대한 생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의 교육》이라는 주제로 전시된 사진들을 돌아보았다.

김영재는 모임에서 있은 연설에서 조약체결후 지난 반세기동안 두 나라 당과 정부는 여러 분야에서 서로 지지하고 긴밀히 협조하면서 조중친선의 불패의 생활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전통적인 조중친선관계는 오늘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훌륭히 계승발전되고있다고 하면서 올해에 조중친선의 생활력이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리휘는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합의들을 철저히 구현하여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높은 수준에로 올려세우기 위하여 적극 노력할것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쌍무친선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두 나라, 두 인민들의 근본리익을 옹호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이어 연회와 합동공연이 있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