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의 중학생들속에서 7.15최우등상쟁취운동이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7.15최우등상은 학교전기간 최우등을 쟁취한 졸업반학생들에게 국가가 주는 영예상이다.
주체79(1990)년 8월에 진행된 전국고등중학교 최우등생대회를 계기로 이 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타번졌다.
결과 중학교학생들의 학과실력이 전반적으로 눈에 띄게 높아지고있다.
평양제1중학교, 창덕학교, 동평양제1중학교를 비롯한 1중학교들은 물론 일반중학교들에서도 7.15최우등상수상자들이 해마다 수많이 배출되고있다.
평양간성중학교는 수상자들이 가장 많은 학교로 알려져있다.
평양보통강중학교 학생 김선남(남자, 15살)은 이제 남은 기간 더욱 열심히 학습하여 자기가 목표했던 7.15최우등상을 기어이 쟁취하겠다고 말하였다.
이 운동의 생활력으로 하여 조선학생들은 지난 기간 제50차 국제수학올림픽을 비롯한 여러 국제경연들에서 우수한 성적을 쟁취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