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7월 15일기사 목록
민주조선 《주체사상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승리의 기치》
(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1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주체사상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승리의 기치》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인민생활향상과 강성국가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사상교양에서 제기되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를 발표하신 25돐을 맞이하고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주체75(1986)년 7월 15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유일사상인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갈수 있는 길을 뚜렷이 밝혀준 불멸의 대강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로작에서 제시된 사상리론들을 사회주의건설의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주체사상의 정당성과 위대한 생활력을 더욱 힘있게 과시해나갈수 있었다.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기 위한 대고조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는 장엄한 시기에 뜻깊은 로작기념일을 맞이하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사상의 조국에서 살며 혁명하는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으며 당의 선군령도따라 주체사상의 위대한 승리,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주체사상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지향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과학적사상이며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의 앞길을 휘황히 밝혀주는 위대한 사상적기치이다.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체의 힘으로 민족해방,계급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하였으며 이 땅우에 자주,자립,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웠다.

위대한 주체의 기치밑에 개척되고 백승을 떨쳐온 우리 혁명은 오늘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혁명적대고조의 불길드높이 주체사상승리의 함성이 도처에서 울려퍼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주체의 항로따라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필승의 위력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주체사상은 강성국가건설의 위력한 보검이며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다.

주체사상은 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건설의 근본담보이다.

정치사상강국을 건설하자면 온 나라가 하나의 사상으로 일색화되고 그 어떤 정치파동에도 끄떡하지 않는 공고한 통일을 이룩하여야 한다.

주체사상은 우리 당의 지도사상이며 일심단결의 사상이다.주체사상은 혁명투쟁과 건설사업에서 수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뚜렷이 밝히고 사상사업을 앞세워 천만군민을 수령의 두리에 하나로 묶어세우는 길을 명시하고있다.

사상이 모든것을 결정한다는 주체의 사상론을 밝혀주시고 사상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집중하도록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일찌기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가 힘있게 추진되였다.전당과 온 사회에 유일사상체계,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서고 전체 인민이 오직 수령의 사상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상의 통일체,일심단결의 나라가 우리 조국이다.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공고히 다져온 우리 조국의 정치사상적위력,일심단결의 위력은 오늘 가장 숭고한 높이에 이르고있다.세상이 열백번 뒤집힌다고 하여도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 김일성조선을 영원히 빛내이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혁명적신념이 그대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변의 의지로 되고 천만군민이 장군님의 강행군길에 심장의 박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비상한 애국의 열정을 발휘해나가고있는것이 오늘 우리 조국의 자랑찬 현실이다.이 혼연일체를 깨뜨릴 힘은 이 세상에 없다.우리 조국은 앞으로도 영원히 위대한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일심단결의 나라,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으로 찬연히 빛을 뿌릴것이다.

주체사상은 사회주의군사강국건설의 위력한 보검이다.

국방력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고 생존권이며 운명이고 존엄이다.제국주의자들의 강권행위와 무분별한 침략책동으로 하여 세계도처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유린당하고있는 오늘의 세계에서 강한 군력이 없으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적존엄도,사회주의도 지킬수 없으며 강성국가도 건설할수 없다.

주체사상은 철저한 자주의 사상이다.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을 건설하여야 한다는것이 주체사상의 원칙적요구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방식을 확립하시고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며 군대를 핵심,기둥으로 하는 우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시였다.선군정치야말로 자주의 사상,주체사상의 요구를 전면적으로 구현하고있는 우리 시대의 가장 위력한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

당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오늘 우리 조국은 그 어떤 대적도 범접 못하는 불패의 군사강국으로 전변되였다.막강한 위력을 지닌 백두산혁명강군을 주력군으로 하여 혁명대오의 정예화,강군화를 실현해나가는 나라,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한 국방공업의 강위력한 토대를 갖춘 무적의 강국,총대중시,군사중시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고 전국가적,전인민적방위체계가 완비된 강력한 사회주의보루가 오늘의 선군조선이다.우리 조국이 지금과 같이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서고 민족만대의 운명과 미래가 담보된 철벽의 요새로 전변된것은 우리 당의 선군정치의 빛나는 결실이다.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선군령도따라 주체사상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 내 조국을 굳건히 수호하며 강성번영의 한길로 힘차게 나아갈것이다.

주체사상은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확고한 지침이다.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물질적기초는 강력한 국가경제력에 있다.정치에서의 자주도,국방에서의 자위도 튼튼한 자립적민족경제에 의하여 담보된다.

혁명과 건설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며 혁명과 건설을 추동하는 힘도 인민대중에게 있다는것은 주체사상이 밝혀주고있는 혁명의 근본원리이다.우리 당은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과정에 자력갱생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인민대중의 힘을 믿고 우리 식,우리 힘으로 이 땅우에 강위력한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마련하여놓았다.

인민대중의 창조력을 발동할 때 뚫지 못할 난관이 없으며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은 이 땅우에 흘러온 자력갱생의 력사가 보여주는 고귀한 진리이다.피어린 항일전의 나날로부터 새 조국건설,가렬처절하였던 조국해방전쟁에 이어 전후복구건설과 사회주의건설시기를 거쳐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우리 혁명력사에서 발휘된 자력갱생의 힘은 참으로 위력한것이였다.특히 우리가 지난 10여년간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결연히 일떠서 경제강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할수 있은것은 위대한 주체사상을 신념으로 삼고 자력갱생,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남김없이 발휘하였기때문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구호를 높이 들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이 땅우에 주체의 새시대를 펼쳐나가고있다.주체철,주체섬유,주체비료를 대량적으로 생산할수 있는 휘황한 전망이 열려지고 최첨단돌파전에서 커다란 성과가 이룩되였으며 대계도간석지건설과 같은 기적이 창조될수 있은것은 우리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후손들,주체사상의 절대적인 신봉자들만이 이룩할수 있는 영웅적위훈이다.

주체사상이야말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필승의 보검이며 승리의 기치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승리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가야 할것이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