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은 1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중조우호협회 회장 무동화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및 중조우호협회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석상에서 단장은 김정일총비서동지의 여러차례에 걸치는 중국방문은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근면하고 용감한 조선인민이 여러 분야에서 거둔 성과들을 목격하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였다.

김정일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김일성주석동지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끼기를 바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의도에 맞게 중조친선관계를 강화발전시키는데 기여할 의사를 표명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