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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북침전쟁도발에로 부추기는 범죄행위》
(평양 7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북침전쟁도발에로 부추기는 범죄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며칠전 남조선강점 미군이 미제7함대소속 핵공격잠수함 《텍사스》호를 부산항에 끌어들여 언론에 공개하는 놀음을 벌렸다. 미국이 남조선언론들에 핵공격잠수함의 내부까지 공개한것은 전례없는 일로서 매우 심상치 않다.

《텍사스》호는 핵탄두가 설치된 《토마호크》순항미싸일과 중어뢰를 비롯한 첨단무기들로 장비되여있다. 얕은 수심속에서 특수부대임무수행을 지원하는 특별한 기능도 가지고있어 《바다의 강철괴물》로 불리우는것이 바로 《텍사스》호이다.

미국이 이러한 《텍사스》호를 남조선언론에 공개한것은 단순히 첨단무기들을 자랑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그것은 《텍사스》호와 같은 핵무력으로 뒤받침해줄테니 북침전쟁을 일으키라고 괴뢰들을 부추기는 사실상의 전쟁선동행위이다. 그렇게 단정할만 한 근거는 얼마든지 있다.

최근 남조선강점 미군은 괴뢰군과 백령도일대에서 련합해병대훈련이란것을 두주일동안 벌렸다. 또 미국의 공중급유기들이 괴뢰군전투기들에 연유를 공급하는 공중급유훈련을 매해 두차례씩 실시하기로 합의하고 늦어도 8월에 그 첫 훈련을 하기로 했다. 미국은 이런 방법으로 괴뢰들을 부추겨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을 일으키려 하고있다.

사태의 엄중성은 미국이 괴뢰들을 전면에 내세워 도발하려는 북침전쟁이 핵전쟁으로 번져질수 있다는것이다.

지금으로부터 54년전 7월 15일에 미국은 남조선강점 미군의 핵무장화착수를 공식발표했다. 그때부터 미국이 남조선에 숱한 핵무기를 전개하여 극동최대의 핵무기고로 전변시켰으며 해마다 각이한 명칭의 북침핵전쟁연습들을 벌려왔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이처럼 반세기전에 조선반도에서 핵문제를 발생시킨 장본인인 미국은 오늘도 우리를 핵무기로 위협하고있다. 미국이 이번에 핵무기로 장비된 《텍사스》호를 남조선에 끌어들인것은 그 뚜렷한 증거이다. 조선반도의 핵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못하고 핵전쟁발발위험이 날로 증대되고있는 중요한 원인은 바로 여기에 있다.

미국이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 핵전쟁을 일으키려 하지 않는다면 리명박패당을 동족대결에로 부추기지 말아야 한다. 털어놓고 말해서 미국의 부추김이 없었더라면 식민지괴뢰에 불과한 리명박패당이 어떻게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표적사건과 우리 군대와 인민을 모독하는 구호사건을 일으킬수 있겠는가. 역적패당이 세상사람들을 아연실색케 한 표적사건과 구호사건에 대해 사죄할 대신 오히려 북남사이에 몇차례나 무장충돌이 일어난 백령도일대에 무력을 증강하고 불장난소동을 벌리면서 여기에 괴뢰군사관학교 학생들까지 들이밀고있는것도 미국을 등대고 배짱을 부리는 히스테리적발작에 불과하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야합하여 북침핵전쟁을 일으키려고 날뛰는 오늘의 현실은 우리가 선군의 기치밑에 나라의 자위적국방력을 굳건히 다져온것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실증해주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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