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1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체제통일>야망은 실현될수 없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리명박패당이 우리의 최고존엄을 감히 건드리는 표적사건에 이어 괴뢰군 전연부대들에 우리 체제와 군대를 중상모독하는 구호를 써붙인 특대형도발행위를 또다시 감행한것은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책동이 얼마나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만천하에 뚜렷이 드러내보이고있다.
폭로된바와 같이 리명박패당은 집권초기부터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설교하면서 그 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역적패당이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부정하고 《비핵, 개방, 3000》따위의 《대북정책》으로 북남관계를 고의적으로 악화시켜온것도 북남사이의 대화와 접촉, 협력사업들을 모조리 차단하고 외세와 함께 북침전쟁연습들을 매일같이 벌리면서 조선반도에 일촉즉발의 전쟁위험을 몰아온것도 모두 《체제통일》야망의 산물이였다. 역적패당은 최근 에 《북인권법》을 내놓고 떠들어 커다란 항의규탄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속에서 일어난 표적사건과 구호사건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역적패당의 발악적책동은 위험계선을 넘어섰다.
우리 군대와 인민을 고의적으로 자극하여 무력충돌을 야기시키고 전면적인 북침전쟁을 도발하여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해보자는것이 표적사건과 구호사건에 깔린 역적패당의 속심이다.
그러나 역적패당은 그 무엇으로써도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할수 없다.
역적패당이 추구하는 《체제통일》은 체제대결, 전쟁을 전제로 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북과 남에는 60년이 넘도록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으며 어느 일방도 자기의것을 포기하려 하지 않고있다. 이런 조건에서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강짜로 없애고 거기에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이식하려 한다면 무력충돌과 전쟁을 피할수 없다. 그럴 경우 온 겨레가 전쟁의 참화를 입게 된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온 민족이 《체제통일》을 반대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
우리 민족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전쟁의 방법이 아니라 평화적방법으로 풀어나갈것을 바라고있다. 겨레의 의사와 념원에 맞게 나라의 통일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방도를 밝힌것이 련방제이다. 북과 남이 상대방의 사상과 제도를 인정하고 용납하는 기초우에서 통일정부를 내오고 북과 남의 지역정부들이 통일정부의 지도밑에서 동등한 권한을 가지고 자치제를 실시하는 련방제방식대로 하면 우리 민족은 나라의 통일문제를 얼마든지 평화적으로 해결할수 있다.
때문에 온 겨레가 북과 남이 공존공영하는 길을 밝힌 련방제를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통일방도로 인정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적극적으로 벌려왔다. 겨레의 이러한 념원을 반영하여 북과 남은 력사적인 6.15공동선언에서 나라의 통일을 위한 북측의 낮은 단계의 련방제안과 남측의 련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나가기로 하였다는것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였다. 사실들이 보여주는것처럼 우리 민족이 바라는 통일은 《체제통일》이 아니라 련방제통일이다.
그런데 리명박패당은 6.15공동선언에 명기된 련방제통일이 아니라 《체제통일》을 실현해보려고 날뛰다 못해 전쟁을 불사하는 극단의 도발까지 걸면서 민족의 의사와 념원에 역행해나서고있다. 민족이 바라는 련방제통일은 한사코 반대하면서 민족이 반대하는 《체제통일》을 실현해보려고 날뛰는 리명박패당이야말로 한하늘밑에서 살수 없는 역적집단이다.
민족의 의사와 념원에 도전하는 반역자들에게 차례질것은 파멸밖에 없다. 실제로 《체제통일》을 추구하며 민족에게 재난을 들씌우려던 력대 남조선파쑈통치배들이 모두 파멸된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준다. 리명박역적패당은 바로 그 전철을 밟으면서 파멸의 날을 재촉하고있다.
역적패당이 《체제통일》야망에 사로잡혀 우리 공화국을 감히 어째보려는것은 맨발로 바위를 걷어차는것과 같은 망동이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우리의 신성한 최고존엄까지 건드리며 전쟁을 불사하는 극단의 도발행위를 감행하는 역적패당에게 단호한 징벌을 가할것을 다짐하고있다.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날뛰는 역적패당이 준엄한 징벌을 받을 날은 멀지 않았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