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민주로동당 대변인이 13일 론평을 발표하여 로동자들의 임금인상요구를 외면한 당국을 규탄하였다.

론평은 12일 최저임금위원회가 로동자대표들을 빼돌리고 2012년 최저임금인상안을 날치기로 처리한데 대해 비난하였다.

처리된 인상안에는 최저임금을 로동자평균임금의 50%수준으로 끌어올릴데 대한 국민의 요구가 아니라 인상규모를 대폭 낮추려는 재벌들의 립장만이 반영되여있다고 론평은 밝혔다.

리명박과 고용로동부 장관이 임금문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자들을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자리에 들여앉힘으로써 이런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론평은 단죄하였다.

론평은 이번 날치기처리와 관련하여 《정부》가 국민앞에 사과하고 민중의 요구를 받아들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