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17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파멸에로 줄달음치는 반역패당》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나운 개 코등 아물 날이 없다는 말이 있다. 아무나 닥치는대로 물어뜯는 리명박패당이 바로 그런 신세가 되였다.
폭로된바와 같이 리명박패당은 집권후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면서 남조선의 통일민주세력과 야당들, 심지어 생존권을 요구하는 인민들까지 닥치는대로 탄압하고있다. 저들의 명줄을 쥐고있는 외세를 내놓고는 아무에게나 달려드는 역적패당의 히스테리적망동을 더이상 지켜볼수만 없다는것이 남녘의 민심이다.
실제로 역적패당의 집권초기 친미사대적이고 반민족적인 책동을 비난, 규탄하던 남조선인민들이 오늘은 반리명박구호를 전면에 내걸고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얼마전에도 남조선의 빈민단체들은 괴뢰당국의 개발책동에 의해 시내 여러곳에서 빈민들이 쫓겨나는 등 비참한 처지에 놓여있다고 하면서 전체 민중이 련대하여 특권층이 지배하는 이 세상을 하루빨리 끝장내자고 호소하였다. 이날 민주로총도 집회를 열고 로동자들을 탄압하는 리명박《정권》을 박살내기 위해 곳곳에서 독재정치청산투쟁을 벌려나갈것이라고 하면서 각계층과 련대하여 현《정권》을 반드시 심판할것을 다짐하였다. 이렇듯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역적패당을 규탄하는 정도를 넘어 심판하기 위한 투쟁으로 발전하고있다.
이런 속에서 지난 시기 역적패당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오던 단체들이 로골적으로 반기를 들고있다. 《한나라당》과 정책적련대를 해온 남조선로총이 최근 반리명박투쟁에 나서고있는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남조선로총은 단체의 지도부성원들을 《한나라당》의 《국회의원》후보로 추천해준다는 합의에 따라 전번 《대통령선거》에서 리명박역도에게 지지표를 던져주었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이 합의를 지키지 않은데다가 또 자기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비정규직법개정》 등 반로동자정책을 강행해나서자 남조선로총은 역적패당에 대한 반감을 공공연히 표시했다. 올해초 새로 선출된 남조선로총 위원장은 《한나라당》과의 정책련대를 파기하고 역도의 집권이후 강행처리된 《로동법개정안》을 비롯한 각종 《로동관련법》들을 전면개정하는데 총궐기할것을 선포한데 이어 민주로총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로동현장에 들어가 조직을 확대강화할것이라고 선언하였다. 이것은 남조선로총이 《한나라당》과 결별하고 반《정부》, 반리명박투쟁을 강화해나가겠다는것을 공식선언한것이나 다름없다. 실제로 그후 남조선로총은 반리명박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최근에도 남조선로총소속 금융로조는 대규모집회를 가지고 리명박의 집권 전기간은 끔찍한 나날이라고 규탄하면서 로동자들에게 굴종만을 강요하는 《정부》에 맞서 총파업을 벌려나갈 결심을 피력하였다.
리명박역도는 저들패거리안에서도 신망을 완전히 잃었다. 역도를 《보좌》한다는 청와대 직원들과 《한나라당》것들은 리명박과 함께 가다가는 망하고만다는 소리를 공공연히 하고있다. 며칠전 대표와 최고위원들을 새로 뽑은 《한나라당》전당대회를 두고 언론들은 《친박계의 약진과 친리계의 몰락이 두드러졌다.》고 평하였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민족을 등지고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는 극악한 반역의 무리인 리명박역도는 안팎으로 심히 고립되여 파멸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
지금 역적패당은 그러한 처지에서 어떻게 하나 벗어나보려고 반공화국대결소동에 피눈이 되여 돌아치고있다. 최근 련이어 감행된 사상 류례없는 극악무도한 특대형도발행위들이 그것을 잘 말해준다. 여기에는 반역정책을 일삼은것으로 하여 초래된 극심한 집권위기를 모면하는 동시에 동족대결책동을 더욱 악랄하게 추진하여 기어이 북침전쟁을 도발하려는 불순한 목적이 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가 대변인성명을 통하여 역적패당의 무분별한 처사를 우리에 대한 새로운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해당한 군사적보복조치를 취하게 될것이라고 엄숙히 경고한것은 천만번 지당하다.
력사는 민심에 도전하는자들은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진리로 새겨주고있다.
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제 족속들까지도 등을 돌려대는 리명박역도의 파멸은 불가피하다.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리명박패당의 동족대결책동은 오히려 자멸을 더욱 앞당길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