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모략으로 일관된 <인권>광대극》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보도된바와 같이 얼마전 괴뢰통일연구원이 우리 공화국의 신성한 체제를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는 그 무슨 《북인권백서 2011》이라는것을 발간하였다. 그것은 허위와 기만, 날조로 엮어진것으로서 흑백을 전도한 너절한 반공화국모략문서이다.괴뢰패당의 《북인권백서》발간놀음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며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범죄적기도의 발로이다. 극악한 인권유린행위로 민심의 뭇매를 맞고있는 괴뢰패당이 제 낯짝 더러운줄 모르고 오히려 그 누구의 《인권실태》에 대하여 운운하는것은 가소롭기 그지없다.
리명박일당은 인권이 무엇인지 알기나 하고 헤덤비는가.
인권은 자주적으로, 창조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사회적인간의 신성한 권리이다. 사람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는 사회의 모든 성원들에게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비롯하여 온갖 권리를 전면적으로 보장해주는 진정한 인민의 제도이다.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우리 제도를 리명박패당이 감히 《인권》이 어쩌니저쩌니 하며 걸고들었으니 이것을 어떻게 용납할수 있겠는가.
진짜 인권문제는 외세의 군사적강점하에 있고 파쑈독재가 살판치는 남조선에서 심각하게 제기되고있다. 지난날 일제에 의해 식민지노예살이를 강요당하던 우리 인민에게 인간의 초보적인 권리도 없었던것처럼 오늘 미국의 《식민1번지》의 오명을 쓰고있는 남조선에서 인권에 대해 론할수조차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외세의 지배밑에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빼앗긴 남조선인민들은 괴뢰패당의 파쑈독재통치의 희생물이 되여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히고있다. 괴뢰들이 이런 세계최악의 인권불모지에서 주제넘게도 누구의 《인권》을 운운하는것은 파렴치의 극단이 아닐수 없다.
문제는 괴뢰패당이 왜 창피도 무릅쓰고 그처럼 너절한 반공화국《인권》소동에 매달리고있는가 하는것이다.그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거짓과 모략을 꾸며서라도 우리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고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은 《인권》모략소동으로 우리 공화국을 어떻게 하나 해치기 위해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 최근 《한나라당》패거리들은 야당들과 각계의 반대규탄에도 불구하고 괴뢰국회에서 《북인권법》을 통과시키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였다. 이러한 속에 괴뢰들이 《북인권백서 2011》이라는것을 날조해낸것은 《북인권법》제정놀음을 정당화하면서 그것을 기어이 성사시키고 《체제통일》책동을 더한층 강화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 보수패당의 망동은 본질에 있어서 외세의 식민지인 남조선의 썩어빠진 제도를 우리 공화국에까지 확대해보려는 반민족적책동으로서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바라는 해내외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리명박일당이 우리를 해치고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려고 미친듯이 헤덤비고있는 지금 가증스러운 역적패당의 반민족적죄악을 총결산하고 이 땅우에 진정한 통일된 인민의 나라를 일떠세우고야말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는 활화산처럼 불타오르고있다.
리명박일당은 똑똑히 알아야 한다.그따위 불순한 《인권》모략소동으로 존엄높은 우리 제도를 어째보려 하는것은 손바닥으로 해빛을 가리워보려는것만큼이나 어리석은짓이다. 괴뢰들이 제아무리 날뛰여도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영원히 필승불패할것이다.
남조선보수패당의 반공화국《인권》소동은 그들의 비참한 파멸만을 재촉하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