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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날로 치렬해지는 북극자원쟁탈전》
(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날로 치렬해지는 북극자원쟁탈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시기 북극자원을 둘러싸고 유관국들사이의 쟁탈전이 치렬해지고있다.

얼마전 로씨야는 북극지역에 2개의 특수려단을 배비하기로 결정하였다.

해병대와 륙전대로 이루어진 특수려단들에는 직승기구분대와 반항공구분대, 미싸일구분대, 반화학 및 반세균구분대가 속해있다. 이 려단들은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지역과 진펄지대를 극복할수 있는 특수수단들로 장비되여있다고 한다.

로씨야해군의 한 고위인물은 최근에 나토성원국들과 일부 동아시아나라들이 북극에서 로씨야의 경제적리익을 자주 침해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현재 북극에서 로씨야를 겨냥한 여러 도전들과 위협들이 증대되고있다고 하면서 자국이 태평양 및 북함대기지들을 현대화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로씨야해군은 북극의 항구들에 군사기지들을 설치할수 있도록 해당한 결정을 채택할것을 주장하고있다.

지난 6일 로씨야부수상 이와노브는 다음해에 북극지대경계선을 확대할데 대한 신청서를 유엔에 제출할 의향이라고 말하였다.

로씨야는 북극대륙붕이 자국의 여러 산맥에서 연장되였다는 과학적증거를 찾아내기 위해 과학탐사대를 파견하려 하고있다.

한편 로씨야는 북극항구건설을 위해 330억US$를 투자할 계획을 세워놓고있다.

얼마전 로씨야수상 뿌찐은 2020년까지의 우랄의 사회경제발전전략을 토의하는 자리에서 자국이 북극지대에서 자기의 리익을 확고히 그리고 시종일관하게 수호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로씨야가 북극에 적극 진출하여 기상관측소 등을 리용한 북극자원실태에 대한 감시체계를 발전시킬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알려진것처럼 아직까지 북극문제와 관련한 포괄적인 국제조약이 없는 상태이다. 따라서 그 어느 나라도 북극지역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수 없게 되여있다는것이 여론의 한결같은 평이다. 이런 조건에서 북극지역 연안국들은 이곳 자원개발권을 획득할수 있는 령유권을 쟁취하는데 경쟁적으로 뛰여들고있다.

기후변화로 북극의 얼음면적이 절반으로 감소됨으로써 북극해상통로리용전망이 커지고있으며 특히 이 지역에 있는 풍부한 자원이 여러 나라들의 커다란 관심을 끌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북극에는 세계원유의 13%, 천연가스의 30%가 매장되여있으며 광물, 수산자원이 많다.

유엔해양법협약의 조항에 따르면 해당 지역이 자기들의 대륙붕의 연장선이라는것이 인정되는 경우 령유권을 주장할수 있게 되여있다. 이를 근거로 여러 연안국들은 북극지역에 대한 령유권을 획득하기 위한 여러가지 활동에 적극 달라붙고있다. 이것은 북극지역 연안국들의 리해관계의 충돌을 불러오고있다.

몇해전에 단마르크가 북극의 핸즈섬에 자기 나라 기발을 게양하였다. 이 섬에 대해서는 카나다도 자기의 령유권을 주장하여오고있다.

2007년에 로씨야탐험대가 북극의 바다밑에 자기 나라 기발을 꽂음으로써 유관국들의 북극쟁탈전은 더욱 표면화되게 되였다.

지금까지 북극에 대한 령유권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여러가지 시도들이 있었지만 이렇다할 진전이 없다.

북극지역의 령유권문제를 둘러싼 연안국들사이의 대립적인 감정과 의견상이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있다. 북극에 대한 나토성원국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경계하고있는 로씨야가 최근시기 미싸일시험을 강화하는 등 북극지역을 대상으로 일련의 군사적조치들을 취하는데 대해 나토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해하고있는것은 그에 대한 실증으로 된다.

지난 5일 나토사무총장은 한 기자회견에서 나토가 북극지역에서 로씨야가 계획하는 사업에 참가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하였다.

최근 카나다국방상은 자국이 올해 8월에 북극에서 력사상 최대규모의 군사연습을 진행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이 군사연습에는 보병외에도 예비역부대 그리고 공군전투기들과 해군함선 등이 동원될것이라고 한다. 군사연습은 북극에 대한 카나다의 군사적주둔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한다.

나토는 카나다의 군사연습계획이 필수적인것으로서 소규모군사연습으로 현상유지를 하는것보다 대규모군사연습을 통해 이 문제와 관련하여 로씨야에 명백한 인식을 주기 위한 메쎄지로 된다고 주장하고있다.

한편 미국은 2척의 핵잠수함을 북극에 파견하였으며 주요군사기지를 북극으로 옮긴 노르웨이는 5척의 호위함을 건조하고 투자를 늘여 거기에 신형군사장비를 설치하고있다.

이것은 북극자원을 노린 유관국들의 쟁탈전이 날로 더욱 치렬해질것이라는것을 시사해준다.

여론들은 북극의 경제, 전략적지위가 높아짐에 따라 지난 시기에는 몇몇 탐험가들만이 찾아가던 이 지역이 오늘에 와서는 연안국들의 쟁탈대상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그로 인하여 예측할수 없는 사태가 일어날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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