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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중미사이의 갈등을 불러오는 내정간섭행위》
(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18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중미사이의 갈등을 불러오는 내정간섭행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중국의 티베트분립주의세력의 우두머리인 달라이가 미국을 행각하여 미국무성 티베트문제담당 특별조정관을 비롯한 미국정계의 고위인물들을 만났다. 관측통들은 이것을 분립주의세력의 티베트《분리독립》활동의 일환으로 평하고있다. 그들은 지난해 2월에 미국을 행각한바 있는 달라이의 이번 미국행각이 가뜩이나 예민한 중미관계에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최근시기 중미사이에 인민페환률문제,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판매문제 등을 둘러싸고 의견대립과 마찰이 지속되여오고있다. 게다가 미국은 《종교》, 《인권문제》 등을 걸고 반중국내정간섭행위를 계속함으로써 중국을 심히 자극하고있다. 중국의 소수민족문제도 그렇다. 지난 시기 중국정부는 전국의 각 민족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자체의 실정에 맞는 옳바른 소수민족정책을 실시하여 적지 않은 성과들을 거두고있다. 티베트자치구의 경우 소수민족간부양성사업을 위한 중국정부의 노력에 의해 현재 대학을 졸업한 소수민족출신 간부들이 이 지역 간부대렬의 70%를 차지하고있다.

한편 중국정부는 지난 5년동안 티베트자치구 농촌주민들의 생활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힘을 넣어 자치구적으로 빈곤자수를 46만 2,000명 줄이는 등 사회적안정보장과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서도 커다란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 11일 중국국무원은 백서 《티베트의 평화적해방 60년》을 발표하여 티베트가 해방된 후 걸어온 60년간의 력사적로정에 대해 총화하였다. 백서는 티베트의 평화적해방이 제국주의의 침략을 반대하고 나라의 통일과 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중화민족의 위대한 투쟁에서 일대 사변으로 되며 티베트자치구의 사회발전에서 획기적인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전환점으로, 티베트가 암흑으로부터 광명에로, 락후로부터 진보에로 나아가게 된 출발점으로 되였다고 지적하였다. 백서는 티베트가 평화적으로 해방된 후 지난 60년간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민주주의개혁과 자치구창설, 사회주의건설의 위대한 력사적로정을 걸어왔으며 현대화건설사업에서 그리고 사회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사업과 사람들의 운명개척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고 강조하였다. 이러한 변화들은 중국의 다른 자치구들에서도 일어나고있다.

하지만 이를 달가와하지 않는 일부 내외불순세력들은 중국에서 여러 민족인민들사이에 불신을 조장시키고 사회의 분렬을 조성하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고있다. 특히 달라이를 위수로 하는 티베트분립주의세력은 서방의 지지비호밑에 티베트《분리독립》로선을 추구하면서 소요, 폭동 등의 방법으로 사회질서와 안정을 혼란시키고 여기에 외부세력이 개입하게 만듦으로써 불순한 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달라이가 이번에 미국정계의 고위인물들과 협상하는것으로써 저들의 몸값을 올리고 《분립주의로선》에 대한 지지를 추구하였을것은 뻔하다.

한편 중국정부는 미행정부가 달라이의 미국행각과 고위인물들과의 협상을 허용한것을 중국에 대한 란폭한 내정간섭으로 락인하고 강력히 항의하였다.

최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달라이의 분립주의활동을 묵인하거나 지지하는것을 중지할것을 요구하면서 티베트문제는 순수 중국의 내정에 속하는 문제로서 중국측은 그 어떤 나라나 개인이 티베트문제를 걸고 자국의 내정에 간섭하는것을 반대한다고 언명하였다. 그는 달라이는 단순한 종교인사가 아니라 종교의 허울을 쓰고 장기간 중국을 분렬시키기 위한 활동에 종사해온 정치망명객이라고 주장하였다.

력사적으로 고찰해보아도 티베트문제를 리용한 미국의 대중국분렬책동은 그릇된것이였다. 티베트분립주의세력으로 말하면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된 후 중국중앙정부와 티베트지방정부사이에 채택된 티베트를 평화적으로 해방할데 대한 합의서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1959년 3월 10일 서방세력의 부추김밑에 무장반란을 일으켰으며 그후에도 티베트《분리독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각방으로 끈질기게 책동하여왔다. 최근시기에도 티베트의 분립주의세력은 정치정세를 혼란시킬 목적밑에 소요를 일으키려고 책동하였다. 문제는 티베트문제에 대한 미국의 온당치 못한 태도이다. 미국은 지난 시기 여러차례에 걸쳐 티베트가 중국의 한부분이라고 인정하면서 티베트《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중국에 약속한바 있다.

하지만 미국의 실지행동은 그와 상반된다. 미국은 이런저런 기회에 달라이를 자국에 초청하여 티베트《분리독립》을 부채질하면서 내정간섭적인 반중국책동을 계속하고있다. 이것은 미국이 티베트문제를 리용하여 중국을 견제할 목적밑에 표면상으로는 티베트의 《분리독립》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뒤에 돌아앉아서는 티베트분립주의세력을 적극 부추기는 등 량면주의적으로 행동하고있다는것을 웅변으로 실증해준다.

외신들은 중국이 미국의 그러한 행동이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에 저촉되며 중미사이의 3개 공동콤뮤니케와 중미공동성명에서 확정한 원칙에 어긋난다고 강하게 반발해나서는것은 당연하다고 하면서 이로써 중미사이의 모순과 갈등이 쉽사리 해소될 문제가 아니라는것이 다시한번 립증되였다고 전하고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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