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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님과 일화(326)
   자기 민족이 제일

(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넓은 지역에 내린 무더기비로 하여 수십만명에 달하는 인민들이 무서운 재난을 당하는 참사가 벌어졌던 주체73(1984)년 9월 어느날이였다.

뜻밖의 재난을 두고 마음쓰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남조선수재민들에게 혈육의 정이 깃든 구호물자를 보내주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곤난할 때에 벗을 안다는 말도 있지만 남녘의 수재민들을 위한 보다 통이 큰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면서 동포들을 구원하는 일인데 아까울것이 없다고, 우리가 저축해두었던것을 남조선동포들을 구제하는데 쓰지 않고 어디에 쓰겠는가고 하시면서 뭐니뭐니 해도 민족이 제일이라고 하시였다.

새길수록 숭고한 민족관이 그대로 어려있는 말씀이였다.

그로부터 얼마후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동포애의 뜨거운 정이 담긴 수많은 구호물자가 남조선수재민들에게 전달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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