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요즘 많은 평양시민들이 만경대구역직매점에서 상품들을 구입하고있다.

이곳에서 특별히 손님들의 눈길을 끄는것은 구역가내작업반관리소에서 만든 소비품들이 전시된 매대이다.

여러가지 색갈의 가방을 비롯한 인기상품들은 맵시있고 질이 높아 누구나 좋아하고있다.

자그마한 단위에서 사람들의 호평을 받는 상품들을 어떻게 만들어 내놓을수 있었는가에 대해 가내작업반관리소 소장 김영선(녀자, 50살)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우리는 제품의 가지수를 늘이는것과 함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작업반별, 봉사원들 호상간의 경쟁을 진행하고있다.

또한 품평회와 보여주기사업을 조직하여 하나의 제품을 만들어도 그것이 인기상품으로 되게 하도록 봉사원들의 열의를 높여주고있다.

직매점에 자주 나가 상품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도 듣고 생산품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방도들을 적극 탐구하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

조선에서는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운동이 군중적으로 활발히 벌어지고있으며 그 과정에 질좋고 쓸모있는 소비품들이 많이 생산되여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