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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전쟁광신자의 음흉한 기도》-핵잠수함 부산항입항
(평양 7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전쟁광신자의 음흉한 기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의 부산항에 흉물스러운 전쟁괴물이 나타났다.미국이 공격형핵잠수함 《텍사스》호를 이곳에 끌어들인것이다.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비롯한 첨단무기들을 탑재한 미제7함대소속 《텍사스》호가 부산항에 기여든것은 스쳐지날수 없는 매우 위험한 사태이다.

미호전세력들이 공격형핵잠수함을 남조선에 들이밀고 힘의 위세를 뽐내는것은 엄중한 군사적망동이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 기어이 새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미호전광들의 범죄적흉계를 그대로 드러내보여준다.

미국은 겉으로는 조선반도의 《평화》에 대해 표방하지만 속으로는 딴꿈을 꾸고있다. 《텍사스》호의 부산항입항이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이 공격형핵잠수함이 장비자랑이나 하고 바람이나 쏘이자고 남조선에 닻을 내리지 않았을것은 자명하다. 그 리면에는 우리 공화국을 군사적으로 압박하고 조선반도《유사시》에 기동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미제의 전략적기도가 깔려있다.

더우기 주목되는것은 이 핵잠수함이 며칠전 당시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 월터 샤프가 화약내풍기는 도발적인 반공화국대결나발을 불어댄것과 때를 같이하여 남조선에 기여든 사실이다.여기에는 보다 심중한 문제가 있다. 샤프는 《북조선의 추가도발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느니, 미국과 남조선은 《강력한 동맹관계를 유지하고있다.》느니 뭐니 하고 목청을 돋구었다.

이자가 그따위 망발을 내뱉은것은 우연하지 않다.올해에 들어와 미국의 고위관리들이 기회가 있을 때마다 《북조선의 추가도발가능성》이요, 미국남조선《동맹강화》요 뭐요 하고 줴치고있다.

이러한 언동들은 조선반도에서 진짜도발의 장본인으로서의 미국의 범죄적정체를 은페하고 우리 공화국에 《도발자》의 감투를 씌워 남조선에 대한 미군주둔을 영구화하고 북침전쟁도발기회를 마련하려는 음흉한 속심의 발로이다. 미집권층이 그 누구의 《추가도발가능성》이요, 남조선과의 《동맹유지》요 하는것은 미제가 대조선침략정책강행에 얼마나 골몰하고있는가를 그대로 보여준다.

아시아에서 유일한 식민지군사기지인 남조선을 틀어쥐고 침략적인 대조선, 대아시아전략의 최전방기지로, 군사전략적거점으로 리용하려는것은 미제의 변함없는 정책이다.

미제는 저들의 충실한 전쟁머슴군인 남조선괴뢰들을 《핵우산》안에 단단히 얽어매두고 북침전쟁의 돌격대, 대포밥으로 써먹으려 하고있다. 이러한 전략적의도로부터 미국은 미군의 남조선주둔을 영구화하려 하고있다. 바로 이러한 책동에 합리성의 외피를 씌우려고 미국은 《북조선의 추가도발가능성》이니, 미국남조선《동맹강화》니 하는 궤변을 제창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을 영구화하며 한사코 제2조선전쟁의 불집을 터치려는 미제의 음흉한 기도는 절대로 감출수 없고 합리화될수도 없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을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의 음흉한 새 전쟁도발책동에 경각성을 높이고 침략자들의 군사적도전을 일격에 격퇴하기 위한 전쟁억제력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갈것이다.

미국이 우리를 반대하는 대결과 전쟁책동으로 얻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미국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와 정신력을 똑바로 보고 새 전쟁도발흉계를 버려야 하며 남조선에서 미군을 하루빨리 끌어내가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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