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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현대포위전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강철의 령장》
(평양 7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2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현대포위전의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신 강철의 령장》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선군의 위력으로 주체강국의 위용떨치며 힘차게 전진하는 내 조국땅우에 승리의 7.27이 다가오고있다.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이 영예롭게 수호된 위대한 전승의 날이 다가올수록 온 나라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승리에 대한 소중한 추억과 희열이 뜨겁게 물결치고있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

그것은 미제국주의와 그 련합세력과의 준엄한 대결전에서 백두산장군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강의한 신념과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 탁월한 군사적예지와 비범한 령군술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였다.

세계전쟁사에는 뛰여난 용맹과 기질로 이름을 떨친 명장들과 군사전략과 전법으로 전쟁승리에 기여한 군사가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

하지만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국주의자들과 맞서 그 《강대성》의 신화를 깨뜨려버리고 력사상 처음으로 내리막길의 시초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 같으신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 희세의 천출위인은 일찌기 없었다.

미제와의 치렬한 대결전에서 이룩한 승리들이 다 그러하지만 대전해방전투는 백두령장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인민군대가 《강대성》을 자랑하던 미제의 거만한 코대를 어떻게 꺾어놓았는가를 세계면전에서 똑똑히 보여준 조국해방전쟁의 자랑찬 축도이기도 하였다.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쟁초기에 벌써 무분별하게 달려드는 미제침략자들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반공격전략을 제시하시고 강의한 의지와 결단력, 뛰여난 령군술로 작전을 주도세밀하게 조직지휘하시였다.

그이의 작전적구상에 따라 우리 인민군부대들은 반공격으로 넘어간지 불과 3일만에 적의 아성인 서울상공에 람홍색공화국기발을 높이 휘날리였고 련속적인 타격전으로 《불퇴의 선》, 《최종방어선》이라고 호언장담하던 미제의 금강방어선을 단숨에 돌파하였다.

미제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안기며 노도와 같이 남으로 진격하는 우리 인민군대의 공격속도에 바빠맞은 적들은 모든 병력을 대전방어에 집중시켰다.그리하여 적의 막대한 유생력량과 무기, 전투기술기재들이 대전으로 쓸어들었다.

바로 이러한 때인 주체39(1950)년 7월 중순 어느날 한몸의 위험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전선사령부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성된 정황을 예리하게 포착하시고 대전해방작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을 명철하게 가르쳐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신속히 대전포위를 실현할수 있는 묘술을 밝혀주시면서 현재의 전선형편에서 대전의 동남지역은 사실상 개방된채로 남아있는셈이다, 현재로서 보다 중요한것은 대전동남부를 적의 증원부대가 오기 전에 차단하여 대전포위를 빨리 형성하는것이다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때 일군들은 적아간의 초점인 청주계선을 어떻게 돌파할것인가에 대하여 사색을 거듭하고있었다.

기본문제는 대전 동남쪽에 진출하여 포위를 실현해야 할 인민군부대가 청주 남쪽계선에서 적의 집요한 저항으로 공격속도를 높이지 못하고있는것이였다.

이러한 전투정황을 빨리 수습하지 못한다면 미제의 새로운 부대들이 대전으로 밀려와 그곳의 적들과 합세하여 더욱 견고한 방어진을 구축할수 있었던것이다.

포위전에서의 성과는 적에 대한 포위를 얼마나 빨리 그리고 철저히 하는가에 달려있었다.

바로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주계선에서 치렬한 공방전을 벌리고있는 아군련합부대의 진출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이미 대전 서남쪽 론산까지 진출한 인민군련합부대를 돌려 대전으로 공격시키며 그중 한개 부대를 대전 동남방향으로 신속히 우회시켜 대전 남쪽과 동남쪽의 도로를 차단하면 대전에 대한 포위를 실현할수 있다고 다시금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칠칠야밤에 해빛을 받은듯 눈이 번쩍 트이였다.

세계전쟁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주체적이고도 독창적인 포위전법, 우회전법으로 대전해방작전의 중심고리를 단번에 찾아쥔 기묘하고도 령활한 전술!

이러한 묘술은 오직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던 일제의 명줄을 한손에 거머쥐고 쥐락펴락하시며 호된 징벌을 안기시던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내놓으실수 있는 비범하고도 뛰여난 군사적지략이였다.

백두령장의 비범하고도 뛰여난 군사적예지와 지략으로 빛나는 승리의 화살표따라 인민군련합부대들은 곧 대전포위를 위한 작전행동으로 넘어갔다.

위대한 수령님의 명령을 심장으로 받아안은 인민군용사들은 험한 산발을 넘고넘으며 하루밤사이에 100여리의 강행군으로 우회하여 대전 동남쪽지역을 완전히 장악하였다.

인민군부대들의 기동이 얼마나 은밀하고 신속하였던지 미24보병사단장 띤은 《인민군대가 아무리 날고 뛰는 재간이 있어도 하루밤사이에 그곳까지 나타날수 없다.》고 떠벌이며 제놈들이 포위에 든 사실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은 오산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펼쳐주신 작전적방안에 따라 적의 소굴에 은밀히 돌입한 인민군대의 용감한 땅크들과 적은 력량의 보병구분대들은 적의 군용렬차와 연유창고, 집결된 자동차들과 포진지들, 적유생력량을 타격소멸함으로써 적들을 혼란에 빠뜨리였다.

주체39(1950)년 7월 20일 새벽 5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전해방작전을 위한 총공격명령을 내리시였다.

드디여 포위된 적집단에 대한 일대 섬멸전이 벌어지였다.

포화력의 엄호밑에 일제히 공격으로 넘어간 우리의 인민군용사들은 순식간에 적의 방어진지들을 돌파하였고 맹렬한 시가전을 벌리면서 적들을 무자비하게 소멸하였다.

인민군부대들의 드센 공격앞에 넋을 잃은 적들은 대전 남쪽과 동남쪽 도로를 따라 물밀듯이 퇴각하였다.

그러나 여기서도 적들에게 차례진것이란 죽음밖에 없었다.

기묘하고도 령활한 우회전법으로 적의 퇴로를 차단하고있던 인민군용사들은 적들에 대한 마지막타격전으로 호된 징벌을 안기였던것이다.

이른바 미제의 《상승사단》이라고 우쭐렁거리며 대전에서 《시범을 보여 신뢰를 얻겠다.》고 호언장담하던 미제침략군 사단장도 나어린 인민군전사의 총구앞에서 두손을 쳐들고 오금을 떠는 수치의 광경을 만천하에 보여주었다.

대전해방전투에서의 빛나는 승리!

그것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독창적인 주체전법과 탁월한 령군술에 의하여 이룩된 현대포위전의 빛나는 모범이였다.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우리 수령님의 빛나는 예지와 뛰여난 령군술이 안아온 눈부신 전과가 어찌 대전해방전투뿐이랴.

전쟁 3년간의 매일, 매 시각이 이러한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져있기에 전승의 나날을 더듬어보는 우리 천만군민의 가슴가슴은 그토록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으로 세차게 부풀어오르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미제를 통쾌하게 요정내신 그 본때로 미제와의 총포성없는 대결전에서 련속 승리떨치시며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대전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천하제일명장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여 내 조국의 미래는 그 얼마나 밝고 창창한것인가.

대대로 누리는 수령복, 장군복이 있어 우리 조국은 언제나 백전백승할것이며 김일성조선,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예는 온 세상에 더욱 빛을 뿌릴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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