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민주로동당 대변인이 18일 인권위원회의 탄압조치를 규탄하는 론평을 발표하였다.
론평은 인권위원회가 부당한 해고조치에 항의하여 시위를 벌린 직원 11명을 처벌하려 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였다.
사태의 원인은 리명박이 반인권분자 현병철을 위원장자리에 들여앉힌데 있다고 론평은 밝혔다.
론평은 현병철이 인권기구의 기능을 마비시키고 반민주적행위를 일삼았다고 하면서 지난해 인권위원회 성원들이 집단적으로 사퇴한것도 이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인권에는 관심이 없이 오직 리명박《정권》을 위한 일에만 돌아치는 이런 자가 있는 한 인권위원회가 제 구실을 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론평은 그가 즉시 탄압조치를 취소하고 위원장자리에서 물러날것을 요구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