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파렴치한 궤변, 악랄한 도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난 17일 괴뢰국회 의장 박희태가 터무니없는 반공화국악담을 늘어놓았다. 그 무슨 《제헌절기념식축사》라는데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요, 《자유와 평등》이요 뭐요 하는 가소로운 수작을 늘어놓던 역도는 《헌법적리념의 차이》니 뭐니 하면서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었다. 이것은 파쑈와 독재의 란무장, 인간생지옥인 남조선의 처참한 현실을 가리우고 민심의 분노를 딴데로 돌리기 위한 파렴치한 궤변인 동시에 우리에 대한 체질적인 적대감을 공공연히 드러낸 도발적폭언이다.
도대체 남조선에 무슨 인간의 존엄이 있고 자유와 평등이 있는가. 군부독재자들도 무색케 하는 리명박일당의 파쑈적폭압으로 남조선이 민주화의 초보적인 열매마저 짓밟힌 세계최악의 인권유린지대로 전락되였다는것은 내외가 공인하고있는 사실이다. 민주주의와 인권은 고사하고 《강부자정권》의 오만과 재벌중심의 반인민적악정으로 생존권마저 빼앗긴 최하층과 중산층이 더이상 못살겠다고 련일 들고일어나는판에 《평등》이라니 이 얼마나 가소로운 수작인가.
생존의 권리를 요구하며 롱성투쟁에 나섰던 룡산철거민들을 《특공대》까지 투입하여 무참히 불태워죽인 리명박패당은 감히 인민들앞에서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운운할 체면이 없다. 아마 학살된 룡산철거민들이 박희태의 그 뻔뻔스러운 수작을 들었다면 무덤을 박차고 뛰쳐나와 역도의 귀뺨을 갈겼을것이다. 사상 류례없는 반인민적악정으로 인간의 존엄과 자유를 무참히 유린말살하고있는 파쑈독재자들이 그 무슨 《인간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평등》에 대해 떠벌이는것은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 투쟁하고있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우롱이 아닐수 없다. 리명박일당은 그 무엇으로써도 저들의 추악한 파쑈적정체를 가리울수 없고 인권의 참혹한 페허인 남조선의 몸서리치는 현실을 미화할수 없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박희태가 우리의 존엄높은 제도를 입에 담지 못할 악담으로 마구 헐뜯은것이다. 외세의 식민지인 남조선에서 무슨 《제헌절》이라는것은 기념할것도 못되거니와 부디 그와 관련한 놀음을 벌린다면 저들의 부끄러운 반인민적정치제도에 대해 돌이켜보는것이 마땅하다.이날 박희태가 《축사》라는것을 할 때 남조선야당들이 보수패당의 통치하에서 매해 반복되는 《예산안》날치기와 민간인불법사찰 등 참담한 현실앞에서 개탄을 금할수 없다고 하면서 민중이 리명박《정권》에 대한 심판의 칼날을 벼리고있다고 단죄한것은 너무도 당연한것이다.
그런데 박희태는 저들의 파쑈적악정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이 오히려 우리를 걸고들었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리명박일당의 체질적거부감과 적대심, 대결기도가 골수에까지 꽉 들어찼다는것을 말해준다. 박희태의 망동은 썩어빠진 남조선의 정치제도를 극구 미화분식하면서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반민족적흉계의 뚜렷한 발로이다. 리명박일당이야말로 우리를 해치기 위해 리성을 잃고 헤덤비는 희세의 대결미치광이들이다.
극악한 파쑈독재자, 인권유린의 왕초들이 제아무리 《존엄》이니, 《평등》이니 하고 떠들며 우리를 걸고들어도 거기에 귀를 기울일 사람은 없다.보수패당은 다 꿰진 창문으로 남의 집대문을 흉보는 격으로 놀아대며 세상을 웃기고있다.
리명박일당은 그 누구를 시비하기 전에 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 경각에 달한 저들의 운명에 대해서나 신경쓰는것이 좋을것이다.
우리 민족은 리명박패당이 최악의 파쑈통치로 남조선사회를 과거의 군부독재시기에로 되돌리고 동족대결에 열을 올리면서 북남관계를 여지없이 파괴한 반민족적죄악에 대해 똑똑히 알고있다. 반역무리들의 용납 못할 죄악은 온 민족의 이름으로 반드시 결산되고야말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