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21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력사외곡소동에 숨겨진 음흉한 기도》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남조선에서 력사와 진실을 외곡하고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는 불순한 놀음들이 발광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보수단체인 현대사학회의 주최로 그 무슨 토론회가 있었다. 여기에서 보수패거리들은 력사교과서들에 저들의 과거를 비난하는 《독재》라는 표현이 21곳이나 있다느니, 5종의 교재들에 《친북적인 용어》들이 있다느니 하면서 그것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고아댔다. 이자들은 남조선의 경제개발과정도 《재벌중심기업문화, 정경유착》 등 부정적으로만 설명하였다고 떠들었다. 나중에는 《북의 력사와 실상》을 제대로 알수 있게 교과서내용들을 고쳐야 한다고 목청을 돋구었다. 극우보수단체들의 이러한 력사외곡책동은 괴뢰집권세력의 추동에 의해 벌어지고있다.
지난 6월 25일 《한나라당》의 대변인은 지난 조선전쟁과 관련하여 횡설수설하면서 그 무슨 《제대로 된 력사와 교훈을 가르쳐야 한다.》고 피대를 돋구었다. 이것이 보수적인 학자들과 언론들의 력사외곡소동을 공공연히 부추기면서 그것을 정책화해나가겠다는것을 선언한것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남조선보수패당은 력사와 진실을 외곡하는것을 저들이 과거에 저지른 온갖 반민족적범죄행위를 정당화하여 독재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수단의 하나로 삼고있다. 리명박일당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자바람으로 그 무슨 《좌파잔재청산》과 《안보교육강화》를 제창해나섰다. 그들은 과거의 독재《정권》들을 미화하고 사회전반을 극우보수화할 심산으로 각급 학교들에서 리용하는 력사교과서들이 《여러 측면에서 미흡하다.》느니, 《부적절하거나 편향된 서술이 적지 않다.》느니 하고 핑게대면서 그것들을 저들의 입맛에 맞게 마구 뜯어고치는 놀음을 벌리였다. 그렇게 함으로써 리명박일당은 현 보수《정권》에 대한 인민들의 반감과 항거정신을 무마시키고 파쑈독재체제를 더욱 강화하며 재집권의 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한 신문은 보수패당이 과거의 《유신》독재를 비호두둔하며 력사외곡소동에 매달리고있는것은 재집권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것이라고 폭로하면서 이렇게 썼다.
《<유신>체제가 어떠했는지 알고싶다면 굳이 력사책을 뒤질 필요도 없다. 지금 리명박<정부>가 펼친 우리 사회의 모습만 살펴보면 된다. 뛰여오르는 물가와 낮은 임금, 4대강사업과 같은 토목공사와 부동산투기, 대기업과 부자중심의 정책 그리고 파쑈독재 등 모든 부문에서 그때의 그 모습이 재현되고있다. 그런데도 <유신>을 찬양하는것은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회전반을 망쳐도 좋다는짓이다.》
이것은 과거의 몸서리치는 독재체제를 제멋대로 미화하는 리명박일당의 책동이 얼마나 비렬하고 반민족적인가 하는것을 폭로해주고있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력사와 진실을 외곡하는 보수패당의 파렴치한 책동이 동족을 적대시하고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중상모독하는데로 이어지고있는것이다. 최근 괴뢰통일부는 이전의 《통일교육》교재들에서 북남관계를 《대화와 협력의 관계》로 서술한 표현들을 다 걷어내고 그 대신 동족에 대한 적대감과 체제대결을 부추기는 문구들로 채웠다. 또한 조선전쟁을 터무니없이 《남침》으로 묘사하였으며 저들이 도발한 무장충돌사건들을 뻔뻔스럽게 《북의 도발》로 외곡서술하였다. 괴뢰들은 이런 모략적이며 불순한 교재들을 남조선의 전체 주민들을 대상으로 배포하고있다. 사람들을 동족의식이 마비된 정신적불구자로 만들고 그들을 북남대결과 북침전쟁도발소동에 내몰자는것이 바로 괴뢰들이 벌리고있는 력사외곡놀음의 중요한 목적이다. 최근 남조선에서 련이어 일어난 괴뢰군불한당들의 극악무도한 특대형도발행위들도 보수패당의 반민족적인 력사외곡놀음, 대결전쟁교육이 빚어낸 필연적후과이다.
남조선괴뢰당국이 사대매국과 반통일대결로 엮어진 저들의 어지러운 과거사를 어떻게 하나 미화분식하면서 동족을 악랄하게 걸고들고있는것은 자주, 민주, 통일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을 짓밟는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리명박일당의 력사외곡소동을 범죄적인 력사쿠데타로 단죄규탄하면서 그것을 반대하는 투쟁을 힘차게 벌리고있다.
리명박일당이 력사외곡으로 온갖 반역책동을 합리화하려고 꾀하고있지만 그것은 헛된 망상이다. 자루속의 송곳은 감출수 없고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울수 없듯이 그 어떤 권모술수로도 진실을 가리우지 못한다. 보수패당의 비렬하고 추악한 력사외곡소동은 극도의 통치위기에 빠져 멸망해가는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일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