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홍단의 자랑
(평양 7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영광의 땅 대홍단에 대를 두고 전해갈 전설같은 자랑이 있다.
그 주인공이 바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친히 이름지어주신 민홍단이다.
주체89(2000)년 3월 대홍단군을 현지지도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제대군인 민원식의 가정을 방문하시였다.
세간난 자식의 집을 찾은 친어버이심정으로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보살펴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평범한 제대군인의 안해가 무랍없이 올리는 청도 들어주시며 아들이 태여나면 대홍이라 짓고 딸이 태여나면 홍단이라 지으라고 다심한 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한량없는 축복을 받아안은 민홍단은 태여난 첫날부터 민원식가정과 백두삼천리벌에 진출한 1,000명 제대군인들뿐아니라 온 대홍단의 자랑으로 되였다.
대홍단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수많은 《대홍》이,《홍단》이들이 태여나 자라는 속에 민홍단이는 어느덧 소학교를 졸업하고 올해 4월 1일부터 대홍단군 서두중학교 1학년생이 되여 배움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