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고려의학적경험과 방법들이 보다 과학화되여 많은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훈증료법이다.
약초를 물에 넣어 끓이거나 태울 때 생기는 증기나 연기를 쏘여 병을 치료하는 이 방법은 전통적인 고려의학료법이다.
3대고려의학고전인 《의방류취》와 《향약집성방》, 《동의보감》에 실린 자료들을 보아도 수백년전에 벌써 우리 나라에서 훈증을 여러가지 질병치료에 널리 리용하여왔다는것을 알수 있다.
훈증은 치료방법에 따라 열기훈법과 연훈법, 훈세법으로 나눈다.
열기훈법은 아구리가 좁은 그릇에 약초를 넣고 끓일 때 나오는 증기를 온몸이나 일정한 부위에 직접 쏘이는 치료방법이며 연훈법은 약초를 태울 때 나는 연기를 쏘여 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훈세법은 약초를 달일 때 나오는 증기를 앓는 부위에 쏘인 다음 약물에 천을 적시고 따뜻하게 덥혀 찜질하는것을 말한다.
훈증은 부작용이 없으며 치료범위가 넓고 효과가 큰 우점을 가지고있다.
약재가 적게 들면서도 특별한 설비나 기재를 필요로 하지 않는 등 치료수단이 간편하여 어디서나 쉽게 적용할수 있다.
훈증은 질병상태에 따라 다른 치료와 배합하여 진행할수도 있다.
최근년간 고려의학과학원과 평안남도고려병원 침구과를 비롯한 여러 단위들에서는 각종 신경통과 질병들의 치료에 이 료법을 받아들여 완치률을 훨씬 높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