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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어째서 현실을 외곡하는가》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어째서 현실을 외곡하는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국의 호전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을 걸고들며 허튼 나발을 불어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 날아든 미합동참모본부 의장 말런이라는자는 우리 공화국의 대남군사적도발이 재현될수 있다느니, 《북조선의 위협이 실질적》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 그런가하면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으로 새로 취임한 셔먼이라는자도 《북조선에 대한 강경자세로 림할것》이라느니, 《도발행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것》이라느니 뭐니 하는따위의 나발을 불어댔다.

조선반도긴장상태격화의 장본인, 평화와 안정파괴의 주범인 미호전세력들이 도리여 우리 공화국에 대고 삿대질하고있는것은 파렴치한 망동이며 자기의 책임을 남에게 전가해보려는 비렬한 음모의 산물이다.

조선반도가 세계최대의 열점지대로 화하고 이 지역에서 항시적인 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는것이 미국의 대조선침략정책에 기인된다는것은 온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미국은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무기고로 전변시키고 해마다 방대한 전쟁무력을 동원하여 침략적이고 공격적인 합동군사연습을 벌림으로써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여왔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의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한 념원으로부터 출발하여 우리 공화국이 내놓은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제안도 외면하였으며 북침전쟁연습을 당장 걷어치우고 남조선주둔 미군무력을 당장 철수시킬데 대한 우리 인민의 정당한 요구도 거부하고있다.

이러한 미국이 오히려 제편에서 우리 공화국을 걸고들고있는데는 도저히 스쳐지내보낼수 없는 불순한 기도가 깔려있다.

우리 공화국을 기어이 힘으로 압살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이로부터 미국은 남조선에 부단히 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고 침략전쟁도발과 수행에 필요한 작전계획들을 숙달, 완성해나가고있다. 이달 27일에 미국이 이라크지상작전에 내몰았던 《브래들리》장갑차를 포함한 전쟁장비들을 총동원하여 화력시범연습을 벌린다는 사실과 오는 8월 16일부터 26일사이에 남조선전역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릴것이라고 발표한 사실들은 미국이 우리와의 군사적대결을 위해 얼마나 필사적으로 발악하고있는가를 그대로 실증해주고있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외곡된 대북여론조작을 통하여 남조선괴뢰들에게 입김을 불어넣어 그들을 동족대결에로 내몰려는 음흉한 목적을 추구하고있다.

평화를 갈망하는 우리 공화국의 중대결단과 대담한 조치에 의해 조선반도에서 긴장완화의 기류가 조성되고있는 중대한 시기에 미국의 호전세력들이 우리와의 대결자세를 드러내놓는것은 그들의 평화타령이 한갖 기만에 지나지 않는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은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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