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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여의도>는 왜 현 <정권>을 비난하는가》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여의도>는 왜 현 <정권>을 비난하는가》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로 흐르는 한강가운데 그리 크지 않은 지형이 낮고 평탄한 여의도에는 《한나라당》건물이 있다.그래서인지 남조선항간에서는 보수세력의 아성인 《한나라당》을 《여의도》로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요즘 《여의도》에서 현 《정권》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져나오고있다.얼마전 《한나라당》의 신임대표라는 자는 한 공개장소에서 괴뢰정부의 큰 잘못을 하나하나 꼬집어 렬거했다. 이날 오랜 시간에 걸쳐 집권초기부터 빚어낸 현 《정권》의 《과오》를 끄집어내며 리명박이 《여의도정치와 거리》를 둔데 대해 《격분》을 토로하던 이자는 마감에 가서는 그러한 일이 다시 나타나지 않도록 《당이 노력하겠다.》고 력설했다.

남조선각계는 《한나라당》신임대표의 《가시돋친 발언》을 《위기탈출시도》로 락인하면서 오히려 침을 뱉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날로 강화되고있는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격렬한 투쟁의 불길은 성추행, 《색갈론》, 《언론관련법》강행, 예산안날치기 등 구태의연한 망동으로 시대에 역행해온 《한나라당》에도 날아들고있다. 더우기 남조선각지에서 련일 벌어지는 각계각층의 생존권투쟁과 민주화를 지켜내기 위한 집회와 시위는 래년의 《국회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둔 《한나라당》에 있어서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다. 제때에 사태를 수습하지 못하고 그대로 가다가는 재집권야망을 실현하기는커녕 도리여 파멸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그들도 모르지 않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골머리를 싸쥐고 수습책을 강구하던 《한나라당》것들은 리명박《정권》에 대한 공개적인 비난전을 벌려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고양이한테 몰리는 쥐신세가 된 《한나라당》은 이 길밖에 딴 방도가 없다고 판단한것이다.

물론 계파간의 권력쟁탈을 위한 갈등과 암투의 산물이기는 하였지만 《한나라당》내에서는 이전에도 현 《정권》을 비난하는 목소리가 도간도간 울려나왔다. 하지만 세력이 우세했던 리명박패의 힘에 눌리워 반대파들은 오금을 펴지 못했다. 이에 기고만장한 《청와대》는 점점 《여의도》를 무시하기 시작했으며 나중에는 제패거리들까지 하찮게 대하였다. 공개장소들에서 《한나라당》패들이 종종 낯가죽이 무안할 정도로 망신당한것도 잘되면 제탓으로, 안되면 남의탓으로 몰아대는 정치간상배인 리명박역도의 치졸한 기질때문이였다. 건방지고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는자가 제무리에서 따돌림당하는것은 필연적이다.오죽했으면 《여의도》에서 《리명박을 탈당시키라.》는 목소리가 날이 갈수록 높아졌겠는가.

《친리계》의 대다수가 리명박에게 혐오감을 갖고 등을 돌려댄것도 지난 7월 4일에 있은 《전당대회》에서 《친리계》가 몰락한것도 새 지도부가 나오자마자 리명박에 대한 집중공격을 시작한것도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그러나 문제는 《한나라당》이 지난 《대통령선거》때 후보로 내세웠던 리명박을 이제와서 다 파먹은 김치독처럼 여기며 마구 비난하는 목적이 단순히 결별을 선언하자는데만 있지 않다는것이다. 거기에는 리명박을 《희생물》로 삼아 분노한 민심을 딴데로 돌리고 나아가서는 재집권의 야망을 이루어보자는 《여의도》의 검은 흉계가 깔려있다. 때문에 《한나라당》의 신임대표라는자가 직접 나서서 리명박역도에 대한 비난의 포문을 연것이다.

하지만 그런 얕은 수에 넘어갈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남녘의 민심은 민족을 등지고 친미사대와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에 매달려온 리명박과 같은 천하에 둘도 없는 역적이 태를 묻은 《본거지》가 어딘가를 너무나도 잘 알고있다.하기에 남조선인민들은 《한나라당을 해체해야 한다.》, 《한나라당은 여당으로서 리명박정부의 선봉부대역할을 하고있다. 따라서 한나라당지도부가 누가 되든, 한나라당후보로 누가 나서든 리명박보다 나을것이라는 환상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면서 반《정부》, 반《한나라당》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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