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7월 26일기사 목록
로동신문 《대미추종에 환장한자들의 추태》-후덴마기지이설문제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2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대미추종에 환장한자들의 추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얼마전 일본의 《요미우리신붕》이 전한데 의하면 이전 외상 마에하라와 자민당의 이전 방위청 장관 나까따니 등으로 구성된 《새 세기의 안전보장체제를 확립하는 의원들의 모임》성원들이 오끼나와현 나하시의 한 호텔에서 이곳 현지사와 회담을 하였다고 한다. 여기에서 이전 각료들 등은 후덴마미군기지이설문제와 관련하여 《일미합의에 기초하여 추진한다.》는것이 자기들의 립장이라고 하면서 오끼나와현 지사에게 그에 대해 리해해달라는 소리를 하였다. 그러면서 자기들의 그러한 립장을 일본과 지역의 안전보장을 위한것으로 구구히 설명하였다. 요컨대 일미가 오끼나와의 후덴마미군기지를 같은 현내의 헤노꼬로 옮기기로 결정한것은 불가피하고 타당한것이니 그리 알고 받아들이라는것이다.

자국민들의 안전과 리익에 대해서는 안중에 없이 오직 대미추종으로 제볼장을 보려고 모지름을 쓰는 일본정객들속에서만 나올수 있는 수작이다. 그야말로 너절한 추태이다.

마에하라와 나까따니와 같은 일본정객들의 주장은 오끼나와를 미국의 침략적군사기지, 교두보로 언제까지나 내맡겨야 한다는 소리와 같다. 이것은 일본정객들이 대미추종에 환장이 되여 사고가 완전히 삐뚤어졌다는것을 말해준다. 그들이 자국민들의 고충과 의사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따위 언행을 하지 않을것이다.

오끼나와현민들의 요구는 미군기지완전철수이다. 오끼나와주둔 미군기지로 하여 이들이 항시적으로 피해를 입고있기때문이다. 오래전에 오끼나와가 일본에 반환되기는 하였지만 아직도 이곳에서는 불청객인 미군이 그 무슨 《보호》와 《안전보장》의 광고판을 내걸고 주인행세를 하고있다.

주일미군의 거의 대부분이 집중되여있는 오끼나와에서 미군병사들은 제 집뜨락에서처럼 활개치면서 살인, 략탈, 강간, 파괴 등 각종 범죄를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이로 하여 오끼나와현민들은 늘 불안과 공포속에서 살고있다.

더우기 미군의 끊임없는 군사연습소동으로 하여 이곳 주민들은 발편잠을 자지 못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에하라와 같은 일본정객들이 오끼나와주둔 미군기지유지를 극성스레 외워대는것은 무엇때문인가. 그에 대해 말하기 전에 먼저 그들이 어떤 인물들인가 하는것을 알 필요가 있다.

마에하라로 말하면 오래전부터 대미추종의식이 몸에 푹 배인 미국의 하수인이다. 그는 지난해 외상자리에 앉아있을 때에도 한 강연회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을 위해서는 미국의 적극적인 관여가 불가결하다느니, 일미동맹을 강화하는것을 통해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을 보다 공고한것으로 만들어나가겠다느니 뭐니 하고 대미추종색채가 짙은 넉두리를 늘어놓았다. 말하자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미국이 이 지역에 대한 군사적주둔과 개입을 계속하여야 하며 일본은 미국의 대아시아전략에 편승하여 자기 몫을 하여야 한다는것이다. 이처럼 마에하라는 극성스러운 대미추종분자이다.

이전 방위청 장관 나까따니 역시 그와 짝지지 않는 인물이다. 그는 군국주의에 환장이 되여 입에서 뱀이 나오는지, 구렝이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아무 소리나 망탕 줴치는것으로 소문이 난 극우익분자이다. 몇해전에도 그는 후지TV방송에 출연하여 미국의 《반테로전》에 지원을 주기 위해 인디아양에서 진행하는 《자위대》의 그 무슨 급유활동을 반대하는것은 《테로분자들밖에 없다.》고 떠벌이면서 미국의 침략적인 《반테로전》에 일본이 참가하는것을 극구 찬성하였다.《테로분자들》만이《반테로전》을 벌리는 미군을 지원하는 《자위대》의 해외군사활동을 반대한다는 궤변을 줴친것은 그의 군국주의적사고방식과 대미추종의식의 발현이였다.

이런자들이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역시 미국을 추종하는 망동을 부리는것은 다 상전을 등에 업고 저들의 불순한 야심을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오끼나와뿐아니라 일본령토를 통채로 미국에 내맡기는 한이 있더라도 군국주의적목적을 달성하자는것이 그들의 속심이다.

문제는 일본에 이런 사고관점을 가진 정객들이 수두룩한것이다. 특히 일본집권상층에 심중한 문제가 있다. 최근에도 일본당국자들은 오끼나와주둔 미군기지문제를 일미합의에 기초하여 착실히 추진해나가겠다느니 뭐니 하는 소리들을 하였다. 미국의 요구대로 후덴마미군기지이설문제를 원만히 처리하여 상전의 보호를 받자는것이다.

일본에서는 지난 시기는 물론 지금도 누가 미국을 더 숭상하는가에 따라 권력의 자리가 정해지고있다.

일본정객들속에서 《마에하라처럼 정열과 열의를 가지고 미군기지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다음번 수상으로 되여야 한다.》는 여론이 나돌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대미추종으로 상전의 후원을 받아 권력을 차지하고 정치적잔명을 부지하려는것은 일본정객들의 체질화된 고질적인 악습이다. 일본의 정치풍토는 바로 이렇다.

세상사람들은 비굴한 대미추종으로 자기의 정치적야욕을 실현하려는 일본정객들을 비웃으며 조소하고있다. 오죽하면 일본의 한 정당의 고위인물이 기자회견에서 마에하라, 나까따니 등 친미분자들이 오끼나와현에 찾아가 일미사이의 후덴마미군기지의 헤노꼬에로의 이설합의실행을 요구한것과 관련하여 《민주당도 자민당도 일처리하는것이 마치도 어린애같다. 미국의 비위를 맞추려고 하는지 모르겠지만 미국으로부터도 조소를 받고있지 않는가.》라고 혹평하였겠는가.

일본정객들은 내외민심이 환멸을 느끼고 침을 뱉고있는 너절한 대미추종악습을 버려야 한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