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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청년이 미국녀성을 구원하다》-조선태권도시범단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두 청춘남녀가 의자에 앉아 다정히 속삭이고있다.

갑자기 3명의 불량배들이 다가와 청년에게 폭행을 가하고 녀성에게 치근거린다.

그들은 저들의 목적실현을 위해 녀성을 둘러메고 어디론가 가려고 한다.

다급한 순간 비호같이 몸을 날린 청년은 태권도의 위력한 련속타격으로 불량배들을 쓰러뜨리고 녀성을 위기에서 구원한다.

이것은 활극영화의 각본이 아니며 그 누구의 머리속에 맴도는 상상은 더욱 아니다. 조선의 태권도시범단 성원이 미국땅에서 미국녀성과 함께 펼쳐놓은 시범출연의 한 종목이다.

많은것을 시사해주는 그들의 출연은 관람자들의 아낌없는 절찬을 받았다.

조선태권도시범단은 지난 6월 9일부터 1주일동안 뉴욕을 비롯한 미국 동부지방의 3개 도시를 순회하면서 민족의 자랑인 태권도의 기상을 시위하였다.

그 기간 미국인들은 이르는곳마다에서 조선선수들을 열렬히 환영하였으며 그들과 한데 어울려 태권도도 배우고 사진도 찍었으며 기념수표도 나누면서 서로의 리해를 두터이 하였다.

뉴져시주의회 상원과 하원 의장들은 련명으로 된 편지에서 조선선수들이 뛰여난 재능과 높은 기술 그리고 적극적인 노력으로 미국사람들의 존경과 감탄을 자아내고있다고 하면서 시범단의 출연성과를 축하하였다.

미국회 상원 외교위원회 위원장도 올해의 문화교류가 두 나라사이의 화해와 친선, 평화를 촉진시키는데 도움을 줄것이라고 하였다.

이 모든것은 무엇을 말해주는가.

조미사이의 오해와 불신을 가시고 리해와 존중, 신뢰에 기초한 정상적인 관계를 맺는것은 두 나라 인민들의 공통된 념원이며 지향이다.

조선태권도시범단의 미국방문은 바로 그것을 확증하였다. 나라들사이의 관계에는 이러저러한 곡절이나 맺힌것이 있을수 있다.그러나 고정불변한 관계는 있을수 없으며 나라들사이의 잘못된 과거를 청산하고 인민들의 지향과 요구, 대세를 따라 흐르는 력사발전의 기본방향에는 변함이 없다.

미국인민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은 시범출연이 말해주듯이 조미 두 나라 인민들사이의 관계는 리해와 협력의 풍부한 잠재력을 가지고있다.

오늘 두 나라인민들이 한데 어울리는데는 아무런 심리적장애도 없다. 그들은 이미 어울렸다. 조미사이의 왕래와 문화적교류를 통하여 마련되고있는 관계개선의 작고도 큰 동력은 오랜 적대관계에 종지부를 찍기 위한 전략적이며 력사적인 결단을 요구하고있다.

본사기자 림창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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