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베이징일보》 22일부가 《중국인들은 서방의 황당무계한 론리를 받아들일수 없다》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신문은 중국이 미국집권자가 달라이 라마를 만난데 대해 항의하고 신강에서의 폭력테로사건을 옳게 평정한것과 관련하여 서방의 일부 보도수단들이 흑백을 전도하고있는 리면을 까밝히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러한 보도들은 서방대중보도수단들에 있어서 처음이 아니다.그들이 분렬활동을 반대하고 폭력테로활동을 타격하는 중국을 평가하는데서 이중기준을 적용한것도 처음이 아니다.
흘러간 력사를 돌이켜보면 서방나라와 미국은 왕왕 다른 나라, 특히 발전도상나라들에서 벌어진 분렬활동과 폭력테로활동들에서 매우 불명예스러운 역을 놀았다. 중국의 티베트를 실례로 든다면 19세기말부터 영국침략세력은 로골적으로 티베트에 손을 뻗쳤으며 2차례의 무력침공에서 실패하자 분렬세력을 길러 《티베트독립》을 사촉하고 여러차례에 걸쳐 국제무대에서 중국을 분렬시킬 목적을 달성하려고 시도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에는 미국세력이 티베트지역에 깊이 개입하였다. 티베트에서의 반란에 직접 관여하고 달라이 라마의 도주를 획책하였으며 무장습격으로 변강을 소란스럽게 만들었다. 그리고 달라이 라마집단을 길러 그들이 국제적으로 장기적인 분렬활동을 벌리게 하였으며 지금도 여전히 티베트에서 손을 떼려 하지 않고있다.
근대에 서방침략세력이 꾸민 중국분렬음모는 《티베트독립》뿐이 아니다. 서방은 신강에서도 각종 수단으로 분렬세력들을 지지해주고 지어 폭력테로활동에 입김을 불어넣었다. 최근년간에 감행된 일련의 테로활동들의 배후에는 모두 서방세력의 그림자가 비껴있다.
우리는 이에 대해 정신을 더 똑바로 차려야 한다. 서방이 중국의 반테로를 지지해줄것이라는 선량한 꿈을 제때에 버리며 단결과 통일을 수호하고 폭력테로를 타격하는 중국에 대한 서방의 악랄한 간섭을 단호히 배격해야 한다.
현 세계에는 찾아볼만한 교훈들이 너무나 많다. 미국은 많은 경우 자기의 리익으로부터 출발하여 지지대상을 선택하고 수단을 가리지 않고 파괴와 교란을 감행하고있으며 국가와 지역의 혼란을 조성하고 지어 직접 무력으로 간섭해나서고있다.
서방에 빌붙으면 자유세력, 민주주의투사, 인권보호자로 정의되고 서방이 지지하는 대상으로 된다.
서방을 반대하면 독재통치, 극악한 세력, 테로조직으로 규정되고 서방의 타격대상으로 된다. 이것이 바로 서방나라들이 세계에 자주 펼쳐보이는 황당무계한 론리이며 그중에서도 미국이 가장 악랄하게 놀아대고있다.
이러한 론리하에서 도대체 누가 테로분자들을 지지하고 누가 폭력활동을 지지하는가를 분간하기가 갈수록 어려워지는것 같다. 하지만 실제적으로 서방나라들의 이러한 이중기준과 허위로 하여 많은 나라들이 이미 수치를 당하였으며 중국도 큰 피해를 입어왔다.
반테로문제에서 중국은 국제적인 협조에 적극 참여하지만 동시에 딴마음을 먹고 남을 모독하거나 남에게 죄를 넘겨씌우는것을 단호히 거부하며 남들이 이러저러한 간판밑에 우리의 내부문제에 간섭하려 드는것을 절대로 허용하지 않는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