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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지역에서 큰물피해
(평양 7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의 여러 지역에서 또다시 들이닥친 무더기비로 피해가 확대되고있다.

기상수문국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26일 0시부터 28일 12시사이에 황해남북도와 개성시, 강원도와 함경남도의 일부 지방들에서 100~500㎜이상의 무더기비가 쏟아졌다.

비가 많이 내린 지역들의 강수량을 보면 황해남도 청단군과 봉천군, 해주시, 강령군에서는 각각 564㎜, 469㎜, 337㎜, 339㎜, 개성시에서는 397㎜, 강원도의 세포군과 평강군, 창도군에서는 343㎜, 333㎜, 328㎜, 황해북도의 평산군에서는 341㎜이다.

이로 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커다란 손실을 입고있다.

초보적으로 집계된 자료에 의하더라도 황해남도에서 3만 6,000여정보의 농경지가 침수되고 그중 2만여정보의 논밭은 곡식이 눈에 띄지 않을 정도로 완전히 물에 잠겼다.

수천세대의 살림집과 수백개의 공장, 기업소, 학교, 공공건물들이 파괴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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