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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정보원 《민족 21》편집국장 탄압
(평양 7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정보원이 24일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10시간이상에 걸쳐 잡지 《민족 21》 편집국장의 집과 사무실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소동을 벌려놓았다.

정보원은 그가 재일동포에게 포섭되여 지령을 받고 《일진회》에서 활동했다는 혐의를 씌워 콤퓨터와 수첩, 북을 방문하여 취재하였던 자료 지어 책갈피에 있던 령수증까지 압수해갔다.

한편 정보원은 선임《정권》시기 총련과 련계를 가지고 언론활동을 벌려온것을 트집잡아 《민족 21》 편집주간을 이른바 《일진회사건》과 련관시켜 조사놀음을 벌려놓고있다.

편집국장은 합법적이고 공개적인 언론활동이 《용공리적》으로 되고 없는 죄를 만들어내는 오늘의 남조선현실은 참담하다고 하면서 조사과정에 자신의 청백함을 밝힐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민족 21》 편집국은 정보원의 이번 폭거는 심각한 도발행위로서 애초에 계획된 짜맞추기식 수사나 다름없다고 규탄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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