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나는 진옥이의 천진하고 명랑한 웃음에서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고 세상에 부럼없이 마음껏 재능을 꽃피우는 조선어린이들의 행복한 생활과 조선의 밝은 미래를 그려보았다.》
이것은 중국중앙TV방송국 편집원 진정정이 한 말이다.
조선중앙통신사 기자는 지난 4월 중국의 베이징에서 진행된 천성적인 재능을 가진 어린이들의 무대에서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 금성제1중학교 학생 김진옥(녀자, 10살)과 그의 부모들, 평양학생소년궁전 지도교원 김혜경을 만났다.
기자: 세계신동들의 무대 《천성적인 재능》에 참가하였던 선생의 소감을 듣고싶다.
김혜경(녀자, 47살): 이 무대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15살미만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자기들의 특기를 발휘하는 무대이다.
김진옥학생은 독무 《물동이춤》과 《장고춤》 등의 무용소품을 가지고 출연하였는데 그의 춤이 얼마나 매혹적이고 황홀하였던지 주최측에서는 출연시간 10분미만이라는 관례를 깨고 30분을 더 주었다.
그는 흥겨웁고 건드러진 조선민족의 아름다운 음악선률에 맞추어 이채로운 춤세계를 펼쳐놓아 관중들의 심금을 완전히 틀어잡았다.
중국인민해방군예술학원 원장 장계강은 김진옥학생은 만사람을 깜짝 놀라게 하는 세계적인 꼬마무용수이다, 무용전문가인 나역시 그의 천성적인 재능에 감탄을 금할수 없다, 특히 장고를 치면서 원회전을 하는 동작은 전문가들도 무색케 하는 가장 높은 난도동작이며 기니스기록집에 올릴만한것이다, 진옥학생과 같은 《춤의 요정》이 나오게 된것은 예술의 대가이신 김정일동지의 세심한 관심과 그이의 숭고한 후대관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기자: 진옥학생의 성장에는 어머니의 남모르는 수고도 깃들어있으리라고 본다.
어머니(최영희, 46살): 진옥이는 처음에 가야금을 배웠다.
그가 춤을 추겠다고 했을 때 나는 아이가 유치원에서 배운 동작을 장난삼아 해보려고 하는줄로만 알고 그저 귀엽게만 보았지 그것이 성공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하지만 아이들의 재능의 싹을 귀중히 여기고 활짝 꽃피워주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교육제도하에서 진옥이는 자기의 꿈을 실현할수 있었으며 오늘은 우리 인민들과 세계 인민들속에서 무용신동으로, 《춤의 요정》으로 이름떨칠수 있게 되였다.
우리 아이가 천성적인 재능이 있어 이번 무대에서 이름을 떨친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정말 무슨 말로 감사의 인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자: 당당한 꼬마무용수로 자라난 딸의 모습을 보면서 아버지도 하고싶은 말이 많으리라고 본다.
아버지(김순철, 47살): 조국의 영예를 떨치고 온 진옥이를 보니 눈물이 날 정도로 기뻤다.
나는 세상을 향해 조선의 참모습을 알려면 우리 딸을 보라고 자랑스럽게 웨치고싶다.
앞으로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겠다.
기자: 평양학생소년예술단 성원으로 외국방문공연무대에도 올랐고 올해에는 우리 학생들의 설맞이모임무대와 세계 신동들의 무대에서 수만관중의 절찬을 받은 진옥학생의 소원을 듣고싶다.
김진옥: 아버지 김정일장군님께 나의 무용을 보여드려 기쁨을 드리는것이 최대의 소원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