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유서깊은 평양의 5월1일경기장에서 만사람을 경탄시키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아리랑》이 완성되였다.
이 세계적걸작의 황홀경을 더해주는것이 바로 조선의 유명한 배경대이다.
조선의 아름다운 풍경으로부터 나라의 정치, 군사, 경제, 문화 등 사회발전의 력사적과정을 반영하는 화폭들을 련이어 펼쳐보이는 배경대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광명한 미래를 향해 도도히 전진해나가는 선군조선의 영웅적기상과 일심단결의 위력을 잘 알수 있게 한다.
주석단을 마주한 관람석들을 꽉 메운 수만명의 출연자들이 하나와 같이 배경책을 펼칠 때마다 각양각색의 글자들이 순간에 바뀌기도 하고 아이들이 뛰놀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화면들이 변화무쌍하게 흐른다.
출연자들이 흰색판을 펼치면 배경대는 불시에 영사막으로 변하고 거기에 장과 경들의 주제에 따르는 영화화면들이 련속적으로 비쳐지며 관중을 하나의 거대한 영화관에 있는듯한 신비경에로 이끌어간다.
지금까지 《아리랑》공연을 본 수많은 외국관람자들이 배경대의 신기한 조화에 경탄하면서도 콤퓨터조작이 아닌가 의심하며 선뜻 믿으려 하지 않았고 공연이 끝나자마자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위해 배경대로 달려가기도 하였다.
이 이채로운 화폭을 펼치는 주인공들은 중학교학생들이다.
평양창광중학교 학생 리정아(녀자, 16살)는 세상사람들이 그처럼 감탄하는 배경대의 한 성원이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이번 공연에서 자기가 맡고있는 동작들을 훌륭하게 수행할것이라고 말하였다.
평양광복의천리길중학교 학생 림철범(남자, 16살)은 배경대의 그림과 글발들중에는 새로운것들이 많다,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실수할 때도 여러번 있었다,그러나 지금은 모든 동작들을 완전무결하게 숙련하였다고 하였다.
공연국가준비위원회 배경대창작실장 송성찬(남자, 52살)은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배경대의 내용을 20%정도 수정보충하였다고 말하였다.
마치 콤퓨터조작과도 같은 행동의 일치성, 천변만화로 일관된 세계에 유일무이한 조선의 《아리랑》배경대는 관중들의 찬탄을 끝없이 불러일으킬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