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7월 31일발 조선중앙통신)31일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어머님이신 불요불굴의 혁명투사 강반석녀사의 서거 79돐이 되는 날이다.
주석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이렇게 쓰시였다.
《어머니의 온 생애는 그대로 나의 가슴에 참된 인생관, 혁명관을 심어준 하나의 교과서와도 같은 생애였다.》
녀사께서 주석께 기울이신 사랑은 단순한 모성애가 아니라 자식을 나라의 아들이라고 생각하며 부모에 대한 효도보다 나라를 위한 헌신을 더 중히 여기도록 깨우쳐준 진실하고 혁명적인 사랑이였다.
그이께서 갖은 고생을 하며 천리길을 걸어 팔도구에 도착하신 주석을 그날로 림강으로 떠밀어보내신 사연은 오늘도 만민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고있다.
성품으로 보아서는 아드님이 아니더라도 열네살의 소년이 그 먼길을 왔다면 따뜻이 먹여주고 재워줄 어머님이시였다.
그런데 2년만에 만나보는 아드님을 하루밤도 재우지 않고 단호하게 떠나보내실 때 주석께서는 참으로 혁명의 길은 간단치 않고 어머니의 사랑 또한 쉽지 않은것이라고 생각하시였다.
이런 녀사이시기에 주석께서 병색짙은 자신의 곁을 떠나지 못하실 때에도 나라를 찾겠다고 결심품고 나선 사람이 그렇게도 집걱정이 많아서야 어떻게 대사를 치르겠는가고 하시며 그이를 혁명의 길로 떠미시였다.
망국의 그 시대에 주석과 어머님사이에 오간 사랑과 효도를 관통한것은 이렇듯 뜨거운 애국이였다.
강반석녀사는 일단 혁명을 시작한 사람은 인정에 끌리거나 곁눈을 팔지 말고 끝장을 볼 때까지 오로지 목적한바를 실현하기 위해서만 노력해야 한다는 리치를 깨우쳐준 고마운 스승이시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