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자멸을 앞당기는 무모한 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일본이 우주에서의 전략무력강화에 상당한 의욕을 보이고있다.
보도들에 의하면 지난 7월 9일 일본정부는 탄도미싸일의 발사를 탐지하는 미국제 조기경계위성을 도입하는 방향에서 검토작업에 들어갔다고 한다. 앞으로 있게 될 2012회계년도예산에 위성의 도입과 관련한 비용이 포함될것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일본정부관계자들은 미국제 조기경계위성도입의 목적이 동일본대진재에 따르는 산림화재 등 재해방지에 필요하기때문이라느니 뭐니 하고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그러나 이것은 저들에게 쏠리는 국제사회의 경계심을 눅잦혀보려는 서푼짜리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일본이 산불이나 화재가 무서워서 비용이 많이 들고 첨단기술로 장비된 미국제위성을 도입하려 한다는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일본은 재해방지를 위해서가 아니라 우주분야에서의 군사적패권을 노리고있다.
이미 일본은 우주에 2개의 군사위성을 띄워놓고 주변나라들에 대한 군사정탐활동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앞으로 일본은 우주에 보다 많은 군사위성을 띄워놓고 주변지역에 대한 보다 상세하고 많은 군사자료들을 수집하여 군사패권적지위를 차지하는데 리용하려 꾀하고있다.
일본이 당치 않은 구실을 붙여가며 군사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는것은 하루빨리 군사대국화를 실현하여 해외침략야망실현을 위한 군사적준비를 완성하기 위해서이다. 현재 해외침략전쟁을 도발함에 있어서 일본으로서는 크게 두가지 문제에 직면해있다고 볼수 있다.
하나는 해외침략전쟁수행을 위한 군사력을 마련하는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위대》무력의 해외진출을 위한 합법적토대를 닦는것이다. 이 문제해결을 위해 일본은 군사대국화를 부단히 지향하는것과 함께 기회만 있으면 그 무슨 《유엔평화유지활동협력》이요, 《해적대처》요 하는따위의 각종 명목으로 《자위대》무력을 해외에 적극 파견하고있다.
지난 7월 8일에도 일본정부는 안전보장회의와 각료회의를 열고 7월 23일로 기한이 만료되는 소말리아앞바다에서의 해상《자위대》의 해적대처활동을 1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이미 고사기관총과 속사포, 어뢰, 직승기 등으로 중무장한 호위함 《사미다레》호와 《우미기리》호가 소말리아앞바다로 《히노마루》를 펄럭이며 떠나갔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과거 아시아침략전쟁을 벌리던 시기처럼 《자위대》무력이 총포성을 울리며 세계를 활보하는 때가 오기를 간절히 바라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일본의 군사대국화책동에 의하여 지금 아시아에서는 커다란 안보위험이 조성되고있다. 세계는 마땅히 아시아에 조성되고있는 이 엄중한 사태를 수수방관하지 말아야 한다.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 군대와 인민은 일본반동들의 무분별한 군사대국화책동을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주시하고있다.
일본반동들은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은 곧 자멸의 길과 잇닿아있음을 명심하고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