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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민족대단결의 진로를 밝힌 강령적지침》
(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설 《민족대단결의 진로를 밝힌 강령적지침》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주체80(1991)년 8월 1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우리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자》를 발표하시였다.

이날에 즈음하여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조국통일의 길에 쌓으신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되새기면서 수령님께서 바라시던대로 민족의 대단결로 조국을 통일할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로작에는 민족대단결로 조국통일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원칙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져있다. 조국통일문제는 인위적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화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며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성을 실현하는 문제이다.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의 최대의 숙원이며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을 통일하는것보다 더 절박한 과제는 없다. 우리 겨레의 운명에 관한 문제, 우리 민족의 생명에 관한 문제와 잇닿아있는 나라의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평화적으로 실현하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것이다.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그 기초를 밝히는것은 필수적요구이다. 로작이 밝힌 민족대단결의 기초는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이다.

사람들은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생활하며 공동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간다. 결국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은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게 되는 사상감정인것이다. 조국을 평화적으로 통일하려는 조국애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생명으로 여기는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한다면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얼마든지 단결할수 있으며 민족지상의 과제인 조국통일문제를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다. 조국을 통일하는데서 기본은 그 어떤 절차나 방법상의 문제에 있는것이 아니라 온 민족의 진정한 화합과 단합을 이룩하는데 있다. 그런것만큼 북과 남의 전체 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이 마음을 하나로 합치고 그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을 이룩한다면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기본문제가 해결되게 되며 이 문제가 풀리면 다른 문제들은 자연히 쉽게 해결될수 있다.

민족의 대단결은 옳바른 원칙이 있어야만 이룩할수 있다. 로작은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 동포들이 사상과 제도,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고 조국통일위업에 모든것을 복종시키는것을 민족대단결을 이룩하는데서 확고히 견지해야 할 근본원칙으로 정식화하였다.

반만년의 오랜 력사를 통해 형성되고 공고화된 민족의 공통성은 외세의 강요로 인한 나라의 분렬로 말미암아 일시적으로 형성된 제도상의 차이나 사상과 리념의 차이보다 더 크며 하나의 민족으로서 통일을 이룩하려는 민족공동의 요구는 개별적계급과 계층의 리해관계보다 더 중요하다. 민족공동의 위업을 실현하는것은 개별적계급과 계층의 사상과 리념을 실현하는것보다 더 중요하며 민족공동의 리익을 떠나서는 어떤 계급과 계층도 자기의 리익을 실현할수 없다. 그런것만큼 어느 한 계급이나 계층도 자기의 리해관계를 전면에 내세워 민족공동의 위업인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 지장을 주어서는 안된다. 특히 정견과 신앙, 주의주장이 다르다고 하여 배척하거나 탄압하지 말아야 한다.

로작에는 북과 남, 해외의 동포들사이에 접촉과 래왕을 많이 하고 대화를 적극 발전시키는 문제,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서 전민족적인 련대성을 강화하는 문제, 조국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북과 남, 해외의 모든 정당, 단체와 조직들, 각계각층 동포들의 조직적인 련합을 실현할데 대한 문제 등 민족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과업과 방도들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여있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민족문제에 구현한 철저한 민족자주의 사상, 숭고한 애국애족의 사상, 가장 폭넓은 민족단합의 사상으로 일관된 로작은 이처럼 민족대단결의 진로를 밝힌것으로 하여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의 전행정에서 우리 겨레가 변함없이 들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으로 된다.

주체적인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을 내놓으시고 그 실현을 위한 전민족적인 투쟁을 조직령도하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에 의하여 철저히 옹호고수되고있으며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다.

조국통일의 길에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전면적으로 체계화하신분도 경애하는 장군님이시고 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과 로선을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발전풍부화해나가시는분도 우리 장군님이시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민족분렬 55년만에 처음으로 진행된 북남수뇌회담에서 우리 민족끼리를 핵으로 하는 6.15북남공동선언이 채택되고 삼천리강토에 화해와 단합의 새시대, 우리 민족끼리시대가 열리게 된것도 어버이수령님의 민족대단결사상을 철저히 관철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한 결심과 정력적인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실생활을 통하여 우리 겨레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를 받들어나갈 때 어버이수령님의 구상과 의도대로 민족대단결의 위력으로 조국을 통일할수 있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하기에 해내외의 온 겨레가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를 받들어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으로 나라를 통일하고 번영하는 통일국가를 반드시 일떠세우기 위한 우리 겨레의 거족적인 투쟁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을수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위대한 수령님께서 밝혀주신 민족대단결의 사상과 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애국위업에 더욱 힘차게 떨쳐나서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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