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2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정론 《승리자들의 추억은 아름답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10년, 20년후에 우리는 오늘을 뒤돌아보며 무엇을 추억하게 될것인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시련과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대전에 산악같이 일떠선 우리 동시대인들에게 시대는 이렇게 묻고있다.
김일성상계관작품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는 시대의 이 물음에 명확한 해답을 주고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연극은 경희극 《산울림》처럼 선군시대 인간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적인생관, 미래관을 새겨주는 훌륭한 교재로 될수 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간관계설정으로부터 극작술, 무대미술, 효과음악, 연기형상에 이르기까지 손색없는 작품, 명작중의 명작, 선군시대 문학예술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기념비적걸작이라고 거듭 높이 평가해주신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 조국의 륭성번영을 위해 애국의 열정을 다 바쳐가는 주인공의 참된 모습을 통하여 사람들은 무엇을 새겨안게 되는가.
연극을 작품으로서가 아니라 페부로 느끼며 사람들은 그처럼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를 되새겨본다, 자신들의 어제를 총화해본다.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는 고난의 행군시기 중소형발전소를 건설할데 대한 당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어느 한 산간군 일군들과 인민들의 투쟁이야기를 담고있다.
그들앞에는 참으로 큰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다. 가슴아픈 희생앞에 눈물을 삼켜야 할 때도 있었고 시련앞에 주저하는 사람들과의 심각한 대립도 이겨내야 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모든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고 마침내 승리의 웃음을 한껏 터친다.
무대우에 펼쳐진 화폭은 고난의 시기 우리의 생활 그대로이다.
등장인물들의 모습도 낯설지 않다.고난의 그 시기 우리모두 그들처럼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야 했기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연극을 보는 연약한 녀성들의 눈에서도, 억대우같은 사나이들의 눈에서도 격정의 눈물이 흐른다.
우리가 참고 이겨내야 했던 그 모든 슬픔이 그대로 안겨와서인가.
그것이 결코 아니다. 우리의 눈물은 슬픔의 추억이 가져온것이 아니였다.
남들같으면 열번, 백번도 더 쓰러졌을 그 고난을 이겨냈다는 긍지, 오늘은 강성대국의 큰 문을 활짝 열어제낄 환희의 시각을 눈앞에 두었다는 크나큰 자랑이 가슴을 쳤기때문이다.
눈물은 슬플 때만 흘리는것이 아니다. 사람은 기쁠 때도 뜨거운 눈물을 흘린다.
그렇다. 우리는 지금 승리자의 기쁨을 안고 지나온 고난의 시기를 떳떳이, 긍지높이 되새겨본다.
생각하면 너무도 참혹하여 돌이켜보기조차 괴로운 추억으로 오늘도 우리의 가슴에 옹이져있는 고난의 행군시기, 그때를 추억하면 불꺼진 거리, 숨죽은 마을, 쓰러지는 인민들을 곁에 두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걷고걸으시던 선군장정의 그 길이 못견디게 우리의 마음을 세차게 두드린다.
그러면 고난의 그 시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뜨겁게 하시던 말씀이 우리의 심장을 쾅쾅 울린다.
나는 끝없이 번영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 그 품속에서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릴 우리 인민의 모습을 그리며 그 어떤 난관도 달게 여기며 일하고있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이것이 나의 인생관이다.
구절구절 맥박치는 승리에 대한 확신, 래일에 대한 굳은 믿음, 바로 이것이였다.
남들은 살아남는것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할만큼 어려웠던 그 시련의 시기를 우리 군대와 인민이 꿋꿋이 이겨낼수 있었던것은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이 신념, 이 의지가 있었기때문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참되게 산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 인민은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했던 시련의 시기 그저 살아남기만 한것이 아니다.
원료, 자재가 보장되지 않아 공장과 기업소는 숨이 죽었어도 인민은 결코 죽지 않았다.
아니, 더 강하게 일떠섰다.
이제 우리가 건설한 발전소들이 만부하로 돌아가면 먹을것도 나오고 입을것도 나온다, 이전보다 더 행복하게 살수 있다고 하며 쓰러지면서도 등에 진 흙짐을 벗지 않았다. 굶으면서도 기대만은 절대로 팔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불꺼진 연구실에 등잔불을 켜놓고 미래의 조국에 필요한 첨단기술을 연구했고 첨단과학기술의 종합체인 인공지구위성을 세계의 하늘높이 쏴올렸다. 교육자들은 교단에서 숨지는 순간까지 후대들에게 위대한 장군님의 참된 아들딸이 되라고 뜨겁게 가르쳤다.
우리 군인건설자들이 맨손으로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훌륭히 꾸려놓은 구월산유원지에는 이런 글발이 새겨져있다.
《미래를 위하여 고난의 마지막해 1997》
우리 인민군군인들은 한글자한글자 이 글발을 새기며 믿었으리라. 우리 반드시 오늘의 난관을 물리치고 승리하게 되리라. 그때면 경치좋은 이 구월산에 가족, 친척, 친우들과 함께 올라 시련에 찼던 오늘을 웃음속에, 기쁨의 눈물속에 추억하게 되리라.
과연 무엇이 그들을 고난의 그날에 승리의 오늘을 그려볼줄 아는 강한 인간으로 키워주었던가.
래일에 대한 믿음이였다.
고난의 언덕에서 경애하는 장군님 내다보신 래일이 우리 인민을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인민으로 키워주었다.
고난을 이겨내는 이 나라 사람들에게 소중히 간직된것은 래일이였다.그것은 삶의 전부였다. 투쟁의 원동력이였다.
신념이 확고한 사람은 미래를 사랑한다. 미래를 사랑하는 사람은 반드시 승리자가 된다.
이것이 고난의 행군을 이겨낸 승리자들이 찾은 진리이다.
이 진리를 억년 드놀지 않는 신념으로 간직하고 래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사람들이 지금 고난의 그 시기를 떳떳이 추억한다.
만난을 이겨내게 한 그 신념과 의지를 뜨겁게 추억하는것이다.
승리자들의 이 아름다운 추억을 안고 위대한 선군시대는 오늘 우리에게 이렇게 웨친다.
오늘을 추억하게 살라.
래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인간은 오늘을 감회깊이 추억하게 되지만 그렇지 못한 인간들에게는 쓰라린 후회밖에 남을것이 없다는 혁명적인생의 진리를 뜨겁게 새겨주는 연극 《오늘을 추억하리》,
시련을 이겨내는 인민과 함께 숨쉬지 못하고 자기자신의 안일만을 꿈꾸면서 보신의 너울을 쓰고사는 인간을 준절히 타매하는 군당책임비서의 절절한 호소는 사람들의 심장을 쾅쾅 울린다.
우리가 고난의 행군을 하던 그때로부터 시대는 많이도 전진했다.
불꺼졌던 거리들에 황홀한 불의 세계가 펼쳐졌고 숨죽었던 공장들에서 만부하의 동음이 세차게 울린다.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로고와 업적이 깃들어있는 생산기지들에서 주체비날론이 쏟아져나오고 주체철, 주체비료가 쏟아져내린다.
내 나라 이르는 곳마다 사회주의선경마을, 선경거리가 펼쳐진다.
우리 인민들이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해주는 옥류관 료리전문식당, 향만루대중식당, 보통강상점, 보통강백화점, 개선청년공원, 개건된 동평양대극장과 새로 일떠선 국립연극극장…
석태를 비롯한 청년들이 고난의 그 시절에 그려보았던 다계단으로 건설된 발전소들이며 산골짜기마다 생긴 대인공호수들에서 꼬리치는 갖가지 물고기떼, 날로 풍성해질 살림살이에 대한 꿈이 하나둘 현실로 꽃펴나고있다.
바로 이날을 위해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안겨주신 혁명적군인정신으로 낮에 밤을 이어가며 투쟁하고 또 투쟁해왔다.
그러나 우리는 결코 오늘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는다.
우리앞에는 휘황한 래일의 설계도가 펼쳐져있다.
존엄높은 김일성조선에 강성대국의 문패를 달자!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향하여!
이것이 오늘 우리의 삶과 투쟁의 목표이다.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며 주체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의 개척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김일성민족의 최상최대의 명절로, 인류사적대경사로 맞이하여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우리의 어깨우에 짊어져있다.
지금 세계는 원대한 포부를 안고 륭성번영하는 불패의 대강국을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이 어떤 위대한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지켜보고있다.
인민이여, 세계가 오늘도 그처럼 격찬하여 마지않는 조국해방의 위업을 성취한 강의한 인민답게,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이룩하고 전후복구건설에서 기적을 창조한 영웅적인민답게, 피눈물의 대하를 헤쳐오고 고난의 언덕을 웃음으로 넘어온 불굴의 인민답게 오늘의 강성대국건설대전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위대한 기적을 창조하자.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는 력사의 그날에 오늘을 뜻깊게 추억할수 있도록 오늘의 하루하루를 빛나는 위훈과 기적으로 수놓아가자.
오늘의 보람찬 투쟁의 성과여부는 일군들에게 달려있다.
우리 일군들을 두고 왜 일군이라고 하는가.
연극에서도 보여주는바와 같이 손끝에 피가 지도록 인민을 위해 일을 하라고 일군이라고 부르는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일군들이 당정책을 말로만 지지할것이 아니라 현실로 꽃피워가는 실천가, 당에서 준 과업을 가장 성실하게, 가장 진실하게, 가장 완벽하게 집행하는 결사관철의 투사가 되여야 할 때이다.
연극은 하루하루를 눈가림식으로 얼렁뚱땅 보내며 자기 보신이나 하는 사람들이 정신을 번쩍 차리도록 한다.
한쪽에서 발전소건설을 하루빨리 완공하여 전기를 꽝꽝 생산하자고 하는데 수공업적으로 만든 등잔이나 들고다니는 사람, 지금같은 어려운 때에 물이 좀 안나오는것쯤은 각오해야 한다고 하며 인민들의 생활을 외면하는 사람은 일군자격이 없는 사람들이다.
자기가 차지한 사회적지위를 자식들의 문제나 해결하고 안일한 생활을 추구하는 자리로 생각한다면 그런 사람이야말로 오늘의 거창한 투쟁속에 살아숨쉴 자리가 없다.
나는 이 벅찬 창조와 기적의 시대에 동면하고있지 않는가.
자기가 맡은 초소를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김일성민족의 최상최대의 명절로, 인류사적대경사로 맞이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을 꽃피워가기 위한 투쟁의 최전방지휘소로 생각하고있는가.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는 사람만이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참된 일군이라고 말할수 있다.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진군의 앞장에 서야 할 사람들이 바로 경공업과 농업전선의 일군들이며 만수대지구건설을 맡고있는 일군들이다.
그대들이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향하여 전면공세, 전면돌파전의 불길을 활활 지펴올리는 오늘의 투쟁의 앞장에 서야 한다.
아직 우리에게는 시련과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우리가 떠난 길은 풍랑을 각오하고 떠난 길이다.
세찬 풍랑이 이는 속에서도 키를 똑바로 잡고 노를 힘차게 저어가야 할 사람들이 바로 우리 일군들이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연약한 녀성의 몸으로 군의 호주라는 무거운 사명감을 다하기 위해 이악하게 투쟁하고 또 투쟁하는 연극의 주인공처럼 살며 투쟁할 때 시대가 바라는 참된 일군이 될수 있다.
혁명적군인정신!
우리 인민이 결사의 각오를 가지고 고난의 행군을 이겨내게 한 정신은 바로 혁명적군인정신이다.
혁명적군인정신은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변함없이 간직하여야 할 우리의 투쟁정신이다.
창조로 피끓는 우리의 가슴마다에 혁명적군인정신이 살아숨쉴 때 못해낼 일이란 있을수 없고 점령 못할 목표란 있을수 없다.
천만군민이여,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을 맞는 뜻깊은 그날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의 문을 소리치며 열어제낄수 있도록 오늘의 하루하루를 떳떳하게, 성실하게, 보람차게 살아가자.
거창하게 솟아오르는 선군시대 기념비적건축물들에 헌신의 땀을 바치지 않는다면, 우리 장군님의 구상을 꽃피우기 위해 심장을 끓이지 못했다면 먼 후날 우리 무슨 낯으로 오늘을 추억하랴.
우리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시련을 함께 넘어온 동시대인들이다.
모진 고난과 시련을 꿋꿋이 이겨냈던 지난날, 기쁨과 환희와 격정으로 가득찬 지난날을 긍지높이 추억하며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대전에 자신의 힘과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치자.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 이것은 후대들에게 대를 두고 넘겨줄 과제가 아니다.
이것은 우리의 몫이다.
우리가 걸머진 시대의 의무이다.
시대의 이 의무를 수행했을 때 항일혁명투사들처럼, 전화의 영웅들처럼, 전후복구건설시기의 건설자들처럼 조국앞에, 력사앞에, 후대들앞에 떳떳이 나설수 있다.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의 진두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계신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이 승리의 길이라는것을 신념으로 간직한 천만군민이여,
필승의 신념안고 먼 후날 오늘을 떳떳이 추억할수 있게 달음쳐 살자.
온 나라에 《산울림》열풍때보다 더 거세찬 창조와 비약의 열풍이 나래치게 하자.(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