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전국8월3일인민소비품전시회가 3대혁명전시관에서 개막되였다.

전시회장에는 전국의 공장, 기업소들, 가내작업반, 리용생산반들과 가내편의봉사원들이 만든 일용품, 피복, 초물제품, 농토산물 등 1만여종에 12만 2,000여점이 출품되였다.

개막식이 3일에 진행되였다.

조영철 식료일용공업상은 개막식에서 한 연설에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소비품생산을 군중적운동으로 밀고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고 최근에도 이 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받들고 각지 근로자들은 대중소비품을 비롯한 갖가지 상품들을 다양하고 질좋게 만들기 위한 투쟁을 활발히 벌려 혁신적성과를 이룩하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참가자들은 전시회장을 돌아보았다.

평양시내 공장, 기업소, 직매점, 가내작업반관리소들에서 부산물들을 모조리 회수, 선별하여 만든 일용잡화, 민예품 등은 생산자들의 헌신적노력을 잘 보여주고있다.

함경남북도, 평안남도, 강원도, 남포시를 비롯한 각지의 가내작업반, 리용생산반들에서 생산한 맵시있고 쓰기 편리한 제품들도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