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8월 3일기사 목록
산수의 절경을 펼친 명승지들
(평양 8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여름계절을 맞으며 명승지들이 자기의 독특한 경치를 한껏 펼쳐보이고있다.

웅장한 봉우리들과 각양각색의 모양을 닮은 기암들, 담소와 못들, 절벽과 바위들을 감돌아 흘러내리는 구슬같은 맑은물, 령롱한 무지개빛을 뿌리며 쏟아져내리는 폭포들, 다양한 동식물이 한데 어울린 이름난 명승지들은 한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방불케 하고있다.

그중에서도 강원도 고성군과 금강군에 있는 금강산, 평안북도 향산군과 구장군, 평안남도 녕원군, 자강도 희천시를 포괄하고있는 묘향산, 함경북도 명천군의 칠보산 등의 경치는 참으로 볼만하다.

계절과 시간, 날씨에 따라 천태만변하는 산악미의 왕자 금강산은 하늘을 찌를듯 톱날처럼 늘어선 봉우리와 층암절벽을 감도는 흰구름, 울창한 록음, 갖가지 새들의 지저귐, 요란한 폭포소리와 더불어 장관을 이루고있다.

특이하고 다양한 식물들로 울창한 수림을 이룬 묘향산에서 9층폭포, 룡연폭포, 비선폭포 등 이름난 폭포들과 최근에 찾은 명소들이 등산길을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안겨온다.

파도에 씻겨 생겨난 크고작은 바위문들을 비롯하여 제나름의 전설들과 유래들이 깃들어있는 기암들이 짙은 록음, 바다와 어울린 칠보산의 여름경치는 만사람의 경탄을 자아내고있다.

황해남도 재령군과 신원군의 경계에서 열두굽이의 자연미를 자랑하는 계곡미의 녀왕 장수산도 장엄하면서도 신비로운 풍치를 이루었다.

계곡미의 공주로 새롭게 전해지고있는 황해북도 신평군 평화리 신평금강의 경치는 청신하고 아담하여 마치 얌전하면서도 수집음 많은 예쁜 처녀를 련상케 한다.

이밖에 구월산, 석승산, 룡악산, 울림폭포도 자기대로의 개성적인 모습을 펼쳐 사람들에게 이채로운 인상과 기쁨을 주고있다.

최근 등산길, 호텔, 봉사시설 등이 일신된 명승지들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는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