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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윁남,인도네시아에서 자연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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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최근 로씨야의 블라고웨쉔스크에 강한 회오리바람이 들이닥쳐 피해가 났다.
회오리바람으로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많은 살림집들이 파괴되였으며 전기줄들이 끊어지고 교통이 마비되였다.
윁남의 중부지역에서도 열대성폭풍이 휩쓸어 피해를 입었다.
무더기비를 동반한 폭풍으로 7월 31일현재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4만 4,000여명이 안전한 곳으로 소개되였으며 약 2,500ha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다.
인도네시아의 말루꾸주에서는 7월 31일 무더기비에 의해 산사태가 일어나 피해를 입었다.
산사태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앞서 29일 서부지역에서도 산사태로 4명의 어린이가 목숨을 잃고 2명이 부상당하였다.(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