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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대화분위기를 깨는 도발적망동》
(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 《대화분위기를 깨는 도발적망동》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조선반도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일련의 긍정적인 움직임들이 표면화되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제사회계는 모처럼 마련된 대화와 협상이 계속 추진되기를 바라고있다. 남조선인민들도 당국이 동족대결정책을 철회하고 북남관계개선에 나서라고 주장하고있다. 남조선집권층내에서는 대화국면에 역행하다가는 국제무대에서 외토리로 될수 있다는 론조도 나오고있다.

그러나 남조선호전광들은 이를 외면하고 여전히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의 길로 질주하고있다. 며칠전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서울에서 마틴 데프씨 미륙군참모총장과 《북의 군사동향》을 운운하며 쑥덕공론을 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합동참모본부 의장으로 내정된 마틴 데프씨는 상원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우리 공화국을 《동북아시아지역안보의 주요한 위협》으로 묘사하며 《싸워서 이기는것》이 미국의 대응방침이라고 공공연히 떠든바 있다.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이 이런 인물과 이마를 맞대고 한시간동안 쑥덕공론을 벌린데는 미국의 힘을 빌어 동족을 해치려는 흉계가 깔려있다.

괴뢰호전광들은 얼마전에 있은 남조선미국군수협력위원회에서도 그런 흉계를 남김없이 드러냈다. 여기서 그들은 미국상전들과 함께 련합훈련과 작전 등의 임무수행시 괴뢰군과 미군사이의 군수지원방안과 전시지원체계발전, 남조선강점 미군의 유류지원체계개선 등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전쟁모의를 했다. 이 전쟁모의에서는 2015년의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에 대처하여 《탄약협력》을 긴밀히 할데 대한 방안도 론의되였다. 군수협력의 간판을 걸고 북침전쟁준비에 박차를 가하자는것이였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이처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못된짓만 골라가며 감행하고있다. 사태는 8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기간 그 무슨 《안정화 및 민정이양작전》을 벌린다고 공개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들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점령》을 전제로 한 이 작전에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부르짖는 《이북5도청》과 《이북5도위원회》것들을 들이밀겠다고 하면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고의적으로 자극하고있다.

괴뢰호전광들이 미국상전들과 뻔질나게 전쟁모의판을 벌리면서 모험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북침전쟁연습을 기어이 강행하려 함으로써 그러지 않아도 첨예한 조선반도정세는 더욱더 험악해지고있다. 이로써 남조선당국이 곧잘 외우는 《대화》의 진면모가 여실히 드러났다. 남조선당국의 《대화》타령은 내외여론을 오도하여 북남관계개선과 6자회담의 재개를 반대하는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며 앞으로 북침전쟁을 도발하고 그 책임을 남에게 넘겨씌우기 위한 비렬한 술책일따름이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남조선당국이 추구하는것은 대화와 평화, 북남관계개선이 아니라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이다. 외세의존과 동족대결의 종착점은 파멸이다.

남조선당국이 파멸을 원치 않는다면 대화분위기를 깨는 군사적도발행위들을 걷어치워야 한다. 그들이 미국을 등에 업고 동족대결의 길로 계속 질주한다면 우리도 단호하게 대처할수밖에 없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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