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기사 달력>>2011년 8월 4일기사 목록
민주조선 《친일매국행위의 필연적산물》-일본 독도강탈책동
(평양 8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4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친일매국행위의 필연적산물》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일본반동들이 독도강탈기도를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리명박패당의 대일굴욕외교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6월 16일 남조선려객기가 시험비행을 하면서 독도상공을 지나갔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당국에 《유감을 표시》한다, 《항의》를 한다 어쩐다 하며 근 한달동안 분주탕을 피워온 일본반동들은 최근 모든 외무성 직원들에게 남조선려객기를 리용하지 말라는 지령을 내리였다. 남조선인민들은 그것이 국제여론을 오도하여 독도를 어떻게 하나 《분쟁섬》으로 만들어놓고 강탈하려는 일본반동들의 검은 속심의 발로이라고 준렬히 단죄규탄하였다. 그런데 일본의 자민당의원들은 울릉도방문계획이란것을 발표하는것으로 남조선인민들에게 도전해나섰다. 남조선의 수많은 시민사회단체들은 일본반동들의 로골적인 독도강탈책동에 분노를 터뜨리면서 자민당의원들의 울릉도방문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들고일어났다.

하지만 리명박패당은 어떤 태도를 취했는가. 청와대의 외교안보관계자는 자민당의원들의 울릉도방문계획을 어떻게 보는가 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별게 아니다》느니, 《<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대응할게 아니다》느니, 《외국인들이 관광을 오는데 막을 방법이 없으니 그대로 놔두자》느니 하고 떠들었다. 《한나라당》것들도 《감정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맞장구를 쳤다. 괴뢰외교통상부 관계자들은 《차분히 대응하겠다》는 얼빤한 소리를 내돌렸다.

일본반동들의 로골적인 독도강탈책동을 강건너 불보듯 하는 역적패당의 너절한 친일매국행위에 격분한 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리명박<정부>가 거듭되는 일본의 독도강탈야욕을 제대로 조치해본적이 없다.》, 《리명박<정부>의 <조용한 대일외교>야말로 일본정부의 광적일 정도로 심각한 독도강탈야욕을 부추기고있다.》고 들이댔다. 일본반동들이 그토록 독도강탈책동에 열을 올리는것이 리명박의 대일굴욕외교때문이라는것이였다.

사태가 이렇게 번져가는데 바빠맞은 리명박역도는 심복들에게 《일본의원들이 오지 않는게 좋겠다는 립장을 일본정부에 통보하라》, 《일본의원들이 울릉도를 방문할 경우 신변안전을 보장할수 없다는 점도 일본정부측에 사전에 통보하라》고 훈시했다. 그에 따라 괴뢰외교통상부는 서울주재 일본대사에게 자민당의원들이 울릉도방문을 시도할 경우 비행장을 통과하지 못할것이라는 저들의 립장을 전달했다.

리명박패당은 이처럼 이번 사건을 어물쩍해 넘기려다가 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발에 몰리우게 되자 마치 강경한 조치를 취하는듯이 흉내를 피우고있다. 여기에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높아가는 남조선인민들의 반일, 반리명박기운을 눅잦히고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 역적패당의 검은 속심이 깔려있다.

오사까태생의 리명박역도는 원래 조선민족의 얼이라고는 조금도 없다. 폭로된바와 같이 역도는 집권후 일본과의 《신협력시대》를 광고하면서 일본주재 괴뢰대사에게 《과거에 속박당하지도, 작은것에 매달리지도 말라》느니, 《낡은 과제이면서도 현안인 독도에 대한 교과서문제는 다소 일본쪽에서 도발하는 경우가 있어도 호주머니에 넣어두고 드러내지 말라》느니 하는 따위의 얼빠진 소리들을 하였다. 때문에 일본반동들은 《을사오적》도 찜쪄먹을 친일매국노가 집권한것을 절호의 기회로 삼고 독도강탈책동에 더욱더 박차를 가해왔다. 그것이 도수를 넘어 최근에는 남조선려객기의 독도상공시험비행과 관련하여 한달동안이나 소동을 부리다가 나중에는 그 려객기를 리용하지 말라는 지령을 내리고 자민당의원들의 울릉도방문계획을 추진하는 지경에 이른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패당은 독도강탈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치는 일본반동들과 야합하여 동족을 해칠 궁리만 하고있다. 남조선의 력대 집권자들도 주저해온 일본과의 군사협정을 체결하기로 한것도 다름아닌 리명박역도이다. 일본반동들은 이처럼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해치려고 날뛰는 리명박패당을 만만하게 보고 독도강탈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이다.

사실들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날로 로골화되는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은 리명박패당의 친일매국행위가 낳은 후과이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기도를 짓부셔버리기 위해서는 친일사대매국노인 리명박역적패당을 력사의 심판장에 끌어내야 한다.(끝)

Copyright (C) KOREA NEWS SERVICE(KN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