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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선 《자주권존중은 건전한 국제관계수립의 근본요구》
(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5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자주권존중은 건전한 국제관계수립의 근본요구》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세계 진보적인민들앞에는 건전한 국제관계를 수립함으로써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려는 자기의 숭고한 리상을 실현하여야 할 무겁고도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

온갖 지배와 예속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성에 기초한 건전한 국제관계를 수립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자주성에 기초한 국제관계를 수립하고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인민대중이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살아나가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지배와 예속의 낡은 국제질서,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말살되는 낡은 국제관계를 그대로 두고서는 인류의 자주적발전을 기대할수 없다.

자주성에 기초하여 건전한 국제관계를 수립할 때만이 비로소 인민대중은 세계와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자기의 본성적요구를 실현해갈수 있다.

인간은 사회적존재이며 사람들은 사회관계속에서만 자기의 생존과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다.나라와 민족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사는 세계에는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있으며 매개 나라와 민족들은 호상 밀접한 관계를 맺고 발전을 도모해나가고있다.

국제사회가 평화와 번영의 길로 나가려는 인민대중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발전해나가자면 인간의 본성적요구에 맞는 국제관계를 수립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인민대중의 지향과 념원에 맞는 건전한 국제관계를 수립하기 위하여서는 자주권존중의 원칙을 지켜야 한다. 자주권존중은 건전한 국제관계수립의 근본요구이다.

국제관계에서 자주권존중의 원칙을 지킨다는것은 대외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주성의 견지에서 풀어나간다는것을 말한다.

자주성은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다.자주성을 견지하여야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킬수 있으며 민족적독립을 공고히 하고 나라의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

자주성을 옹호하는 나라들은 온갖 외세의 간섭을 철저히 배격하여야 하며 남의 장단에 춤을 추거나 남이 하는 일을 맹목적으로 따라하지 말아야 한다.

우선 대외관계에서 철저히 자주권을 행사하여야 한다. 대외관계에서 자주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나라와 민족은 본질에 있어서 자주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다.

자주권을 행사하는것은 매개 나라와 민족들에게 부여된 신성한 권리이다.

세계에는 큰 나라와 작은 나라, 발전된 나라와 덜 발전된 나라는 있어도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 지배할 민족과 지배받을 민족이 따로 있을수 없다. 모든 나라와 민족은 완전히 평등하며 자주적이다.

모든 나라와 민족은 완전한 평등과 호상존중의 원칙에서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대외관계에서 자기의 자주권을 행사하는것과 함께 남의 자주권도 침해하지 말아야 한다.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자주권존중의 원칙에서 국제관계를 발전시켜나갈 때 세계에는 지휘하는 나라와 추종하는 나라도 없어지고 지배하는 민족과 지배받는 민족도 없어질것이며 나라와 민족들의 완전한 평등과 자유가 보장될것이다.

자주권존중의 원칙에서 대외관계를 발전시키는 문제는 낡은 국제질서를 유지하려는 제국주의반동들의 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적조건에서 더욱 중대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지금 제국주의반동들은 저들의 지배주의적목적달성을 위해 다른 나라와 민족들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짓밟으면서 침략과 전쟁의 길로 나가고있으며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고 분렬과 리간정책을 실시하고있다.

이로 말미암아 세계도처에서 무고한 인민들이 피를 흘리고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예상치 않았던 복잡한 사태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또한 제국주의반동들의 분렬과 리간정책에 의하여 나라들사이의 분쟁이 격화되고있다. 이것은 평화와 번영을 위한 인민대중의 전진운동에 막대한 해독적후과를 끼치고있다.

제국주의반동들의 침략과 전쟁, 분렬과 리간책동을 짓부시고 자주와 평화, 번영의 길로 나가는 인민대중의 전진을 적극 추동하기 위해서는 자주권존중에 기초한 국제관계의 수립을 위하여 힘차게 투쟁하여야 한다.

자주와 평화, 번영을 지향하는 세계의 모든 나라 인민들이 호상 자주권을 존중하고 남의 내정에 간섭하지 않으며 서로 단결하고 협조해간다면 능히 제국주의반동들의 강권과 전횡을 막고 세계의 공고한 평화와 안전을 수호할수 있다.

쁠럭불가담운동을 확대강화하는것은 자주권존중에 기초한 건전한 국제관계수립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쁠럭불가담운동의 근본리념은 반제자주이며 그 어떤 쁠럭에도 가담하지 않고 자주적으로 나가는것은 이 운동의 근본원칙이다.

지난날 쁠럭불가담운동은 자기의 근본리념과 원칙에 맞게 온갖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기 위하여 투쟁하여왔다.

우리 시대의 위력한 반제자주력량인 쁠럭불가담운동을 확대발전시키는것은 자주성에 기초한 건전한 국제관계를 수립하고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는데서 매우 중대한 의의를 가진다.

현시기 쁠럭불가담운동을 확대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것은 운동의 근본리념과 원칙을 변함없이 고수하는것과 함께 성원국들의 통일과 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다. 지금 제국주의반동들은 반제자주력량의 장성과 발전에 겁을 먹고 어떻게 하나 약화시켜보려고 발악하고있다. 쁠럭불가담나라들은 제국주의반동들의 꾀임수에 넘어가 서로 반목하거나 질시하면서 싸우지 말고 굳게 단결하여 제국주의반동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는데로 창끝을 돌려야 한다.

모든 나라와 민족들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함으로써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에서 획기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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