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국의 VOA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남조선당국이 영국계 조선전문관광사인 고려려행사의 인터네트홈페지접속을 차단하였다.

고려려행사는 영국인이 베이징에 설립한 회사로서 지난 1993년부터 서유럽관광객들에게 조선의 관광상품과 사진, 도서와 영화 등을 소개하여왔다.

1일 려행사는 자기의 웹싸이트가 올해초부터 남조선《정부》에 의해 차단되여왔다고 밝혔다.

남조선정보원이 려행사웹싸이트에 실린 내용의 일부를 북조선에 대한 선전으로 보고 《보안법》을 적용하였다는것이다.

이에 따라 남조선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려행사의 웹싸이트인 《www.koryogroup.com》이나 《www.koryotours.com》에 접속할수 없었다고 한다.

려행사는 조선과 외부세계간의 호상리해를 강화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활동해왔을뿐이라고 하면서 웹싸이트에 대한 접속을 차단한 남조선《정부》의 결정은 부당하다고 단죄하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