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에서 7월하순에 내린 무더기비와 그에 의한 큰물로 피해가 확대되였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30여명의 사망자가 났으며 6,480여동의 살림집이 파괴되여 1만 5 800여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

4만 8,000여정보의 논과 밭이 침수, 매몰, 류실되여 올해 농업생산에 불리한 영향을 미치고있다.

350여동의 생산건물과 공공건물이 무너지고 강하천과 해안방조제, 물길들이 혹심한 피해를 입었다.

산사태로 철길로반들이 파괴되고 연 6,900여m의 다리와 도로가 끊어짐으로써 피해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필수품들과 복구용자재들의 수송에 난관을 조성하고있다.

황해남도에서 가장 많은 인적 및 물질적피해가 났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