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중앙기상연구소에서의 중기예보에 의하면 8일과 9일사이에 조선의 일부 지역들에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릴것이라고 한다.

이에 대하여 연구소의 부소장 최광국(남자, 48살)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5일 15시현재 일본 오끼나와 남쪽해상에 위치하고있는 태풍9호《무이화》는 앞으로 북서쪽으로 이동하여 7일 9시경에 중국 져쟝성앞바다에 도달할것이다.

8일에 중국의 산둥반도를 거쳐 9일 9시경에는 발해만북부에 이른 다음 온대저기압으로 약화되여 북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우리 나라에 영향을 주겠다.

이 태풍으로 서해안지방에서 한때 10m/s이상의 센바람이 불고 여러 지역들에서 40~70㎜이상, 부분적으로 100㎜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것이 예견된다.

그리고 8일부터 10일사이에 조선서해해상에서 13~18m/s의 남동풍이 불고 물결은 3~5m로 매우 높을것으로 보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