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인민의 전승절에 즈음하여 로씨야신문 《빠뜨리오뜨》 제28호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사진을 모시고 《승리의 결정적요인》, 《정전협정》이라는 제목의 글들을 특집하였다.
신문은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조선인민의 빛나는 승리는 전적으로 김일성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마련된것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조선정전협정이 체결된 1953년 7월 27일은 현대력사에서 커다란 의의를 가지는 날이다.
조선전쟁이 끝난지도 반세기이상의 세월이 흘렀으나 미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정치군사적도발과 경제제재책동을 끈질기게 감행하고있다.
그러나 조선인민은 미제의 책동에 단호한 반격을 가하면서 사회주의를 수호하고있다.
조선반도에 공고한 평화가 마련되지 못하고있는것은 미국이 평화협정체결을 반대하고있기때문이다.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고 주체사상과 선군정치가 있는 한 조선인민을 굴복시킬 힘은 이 세상에 없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