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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동신문 《파렴치한 <태도변화>타령》
(평양 8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파렴치한 <태도변화>타령》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악의 상태에 처한 북남관계가 남조선집권세력의 부당한 자세와 립장으로 말미암아 파국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북남관계개선에서 기본은 《북의 태도변화》라는 소리를 늘어놓았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극우인물들도 《<천안>호, 연평도사건에 면죄부를 주고 갈수는 없다.》느니, 《북의 <사과>없는 남북관계개선은 허구》이라느니 하면서 그 무슨 《태도변화》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그들이 운운하는 《태도변화》란 결국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에 대한 《시인과 사과》를 의미하는것으로서 그것은 북남사이의 불신과 오해를 해소시키는것이 아니라 도리여 대결을 조장하는 불씨로 된다.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장본인들이 도리여 반공화국도발사건을 걸고 《사과》니 뭐니 하는것은 언어도단이다.

남조선집권세력의 《태도변화》타령은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저들의 죄악을 가리우기 위한 불순한 궤변이다.

남조선집권세력은 마치도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으로 북남관계가 위기에 처한듯이 내외여론을 오도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다. 《천안》호사건이 발생하기 전부터 북남관계는 시시각각으로 악화일로를 걷고있었다. 현 북남관계의 파국적상황은 결코 《천안》호사건이나 연평도사건으로 초래된것이 아니라 남조선당국이 집권초기부터 강행실시해온 《대북정책》의 필연적산물이다.

남조선집권세력은 《비핵, 개방, 3000》과 같은 극단적인 대결정책을 내걸고 북남대화와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파탄시키였다. 더우기 《대북정책》의 전략적목표를 《북을 변화시키는것》으로 정한 남조선당국은 우리를 그 무슨 《선핵포기》와 《개방》에로 유도할수 있는 길도 《군사적우세》에 있고 우리에 대한 압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수 있는것도 《군사적우세》에 있다고 공공연히 떠들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크고작은 북침전쟁연습을 매일과 같이 벌려놓았다.

남조선당국의 대결책동이 날로 강화되였지만 우리는 최대한의 인내력을 가지고 남조선집권자들이 알아들을만큼 충고도 주고 대화와 협상을 통해 북남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온갖 성의있는 노력을 다 기울이였다. 그러나 특사조의방문단의 서울파견을 비롯한 우리의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북과 남사이에 대화와 평화의 분위기가 조성되여가자 남조선당국자들은 대세의 흐름을 돌려세우기 위해 《천안》호침몰이라는 특대형모략극을 조작해냈다. 이것을 코에 걸고 그 무슨 《5.24조치》라는것을 발표하여 북남관계를 완전페쇄상태에 몰아넣었다. 한편 미국과 함께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연습들을 벌려놓던 끝에 지난해 11월에는 그 무슨 《보복》을 운운하며 연평도에서 우리측 령해에 포사격을 가하는 군사적도발까지 감행하였다. 사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집권세력이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을 거들며 그 누구의 《태도변화》를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다.악화된 북남관계가 개선되자면 그것을 파탄시킨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정책부터 전환되여야 한다.

남조선집권세력의 《태도변화》타령은 대화분위기에 찬물을 끼얹고 대결정책을 유지하기 위한 반통일적기도의 발로이다.

남조선보수《정권》의 《대북정책》이 북남관계파국과 조선반도긴장상태의 근원이라는것은 내외가 인정하고있는 사실이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와 야당들은 물론 집권세력내에서까지 당국이 하루빨리 《대북정책》을 철회하고 북남관계개선의 길에 나설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하지만 남조선집권층내의 극우보수분자들은 실패가 명백히 확증된 《대북정책》을 여전히 고집하면서 정책전환의 길에 나서지 않고있다.

그들은 북남비핵화회담과 관련하여서는 그 무슨 《분리대응》을 제창하면서도 북남관계와 관련한 대화문제에서는 구태의연하게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에 대한 《사과》문제를 들고나오고있다.

《천안》호사건과 연평도사건에 대한 그 무슨 《시인과 사과》니, 그 누구의 《태도변화》니 하는것은 사실상 대결타령외 다른것이 아니다. 북남관계의 본질적문제를 외면하고 동족을 모해하기 위한 그런 불순한 전제조건을 계속 들고나온다면 북남관계는 파국의 수렁에서 언제 가도 헤여날수 없으며 그것은 불신과 대결의 감정만 키우게 될것이다. 남조선당국자들이 그 무슨 《태도변화》에 대하여 운운하는것이야말로 내외여론을 오도하여 북남관계악화의 책임을 회피하는 한편 대화흐름을 차단하기 위한 범죄적기도의 발로로서 내외의 더 큰 비난과 규탄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다.

남조선보수당국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은 하루빨리 전환되여야 한다.

남조선당국의 시대착오적인 《대북정책》이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위업에 끼친 해독적후과는 이루 헤아릴수 없이 크다.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에 처하여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르는 오늘의 험악한 정세속에서도 남조선집권세력이 그 근원인 《대북정책》을 버리지 않고 누구의 《태도변화》타령만 늘어놓는것은 민족앞에 또 하나의 엄청난 죄악을 저지르는것으로 된다.

명백히 말하건대 변화되여야 할것은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남조선당국자들의 태도와 관점이며 반통일적인 그들의 《대북정책》이다. 남조선당국이 이것을 외면하고 반공화국모략사건들을 계속 들고나오면서 《태도변화》타령만 늘어놓는다면 그것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으며 대결과 전쟁을 추구한다는것을 스스로 립증하는것으로 될것이다.

남조선집권자들은 이제는 듣기에도 지루한 그 무슨 《태도변화》라는 소리를 그만 늘어놓을 때가 되였다.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며 대화와 긴장완화의 길을 가로막는 남조선당국의 책동을 우리 민족은 용납치 않을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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