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8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6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개인필명의 글 《늘어나는 미군자살자, 실현가망없는 <명안>》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세계제패를 노린 미호전세력의 무분별한 《반테로전》에 내몰리운 미군병사들속에서 전쟁공포증과 절망감 등에 시달리다 못해 자살하는 현상이 계속 늘어나 미군의 취약성이 여지없이 드러난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반테로전》이 시작된 2001년이래 미군자살자수는 해마다 줄곧 증대되여왔다.미국방성이 공식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기간에만도 1,100여명의 미군병사가 자살하였다.
이처럼 더욱 우심해지는 미군자살자문제를 두고 골머리를 앓던 끝에 얼마전 미군부는 한가지 《명안》을 고안해냈다.
그 《명안》이란 다름아닌 그 무슨 심리를 조절하는 프로그람을 도입하는것이다.
이 프로그람은 미국의 한 의학대학의 연구쎈터가 우울증에 걸린 학생들을 위해 개발하고있던것을 미군부의 요청에 따라 군대상황에 맞게 바꾸어 내놓은것이다.
미군은 그것을 리용하여 련이은 전장배치로 공포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병사들이 《정신적으로 재무장》할수 있도록 심리훈련을 진행함으로써 자살을 방지한다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미국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지고있다.
《미군의 훈련체계에서 중대한 방향전환을 의미》하는것이라는 요란스러운 선전에 맞대응하여 학교환경에 맞게 개발되던 심리프로그람을 군대상황에 적용하는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터져나오고있다.
문제는 과연 미군부의 이번 《명안》이 자살을 방지할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으로 될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이에 대해 여론들은 그것이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 속병에 고약이라는 평가를 내리고있다. 그것도 그럴것이 이미 미군부가 골치거리인 자살자문제를 해결한다고 하면서 《자살방지특별그루빠》를 내온다, 정신질환연구소와 협력하여 공동연구를 벌린다, 자살할 우려가 있는 병사들을 주위사람들이 조기에 발견하고 방지대책을 취하는 훈련을 진행한다 등 이러저러한 비상조치들을 취하였으나 그 모든것이 자살방지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하였던것이다.
대표적인 실례로 포트 후드기지의 실태를 놓고 잘 알수 있다.이 기지로 말하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의 전쟁터에서 돌아왔거나 파견되여갈 병사들이 집중되여있는 곳이다.
바로 이 기지에서 지난 2009년 11월에 병사들의 심리조절을 해준다고 하는 정신과 군의가 도리여 마구 총질을 하여 13명을 죽이고 32명에게 부상을 입혀 악몽을 남기였으니 그야말로 가관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더우기 이 사건이후 바빠맞은 미군부가 그 기지에 정신과 의사들과 상담전문가들을 배로 보충하여 170여명으로 늘이고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 병사들을 대상으로 그 무슨 상담활동을 강화한다고 하였으나 2010년에 기지에서의 자살건수는 그 전해에 비해 2배이상 증대되였다고 한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 세계제패야망에 들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전쟁에 계속 매여달리는 한 미군자살자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그 어떤 명안도 있을수 없다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