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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 정보원의 사건조작행위 규탄
(평양 8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남조선의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가 4일 집회를 가지고 정보원의 부당한 사건조작행위를 규탄하였다.

잡지 《민족 21》 성원들과 정보원이 꾸며낸 《간첩단사건》피해자가족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에서 발언자들은 《민족 21》이 창간이후 지금까지 합법적으로 민족의 화해와 협력, 평화통일을 위한 언론활동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현 당국이 대대적인 수색소동을 일으키며 탄압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그들은 정보원이 잡지사에 지령을 주었다는 북의 기관명칭을 이것저것 바꾸며 발표한 조사결과를 어떻게 신뢰할수 있겠는가고 하면서 지령을 받은적도, 지령을 내린 기구도 없다고 말하였다.

한편 정보원이 《간첩단사건》관계자들에 대해 변호사면회를 금지하거나 강제로 수갑을 채우고 욕설을 퍼붓는가 하면 지어 구속자가족들을 북과 련계되여있다고 위협하며 인권을 유린하고있다고 그들은 폭로하였다.

한마디로 이번 사건은 조작극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거짓이 결코 진실을 이길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이번 사건조작행위와 관련하여 당국이 정보원을 당장 해체하고 원장 원세훈을 파면시킬것을 요구하였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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